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이 기침 증상이 있고 발작성 기침 등이 일부에서 확인됐습니다.
환자의 평균연령대는 16.1세이며 증상발생일부터 진단까지는 평균 3.8일이 소요되었으며 21.6%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유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은 조기 치료와 전파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중증 합병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를 위해서 1세 미만 영아가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3기 임신부, 1세 미만 이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에게도 Tap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수칙>
1.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 기침예절 실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3.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4.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5.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