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alculated Risk 에서는 "추락하는 Rent" 에 대해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떨어지고, 오렌지 카운티도 6.7% 나 떨어졌다는 군요.
며칠전 맨하탄도 10% 가까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오늘 기사 중, 오렌지카운티 렌트 기사에 나오는 그래프가 흥미롭군요.
오렌지카운티 렌트가 전년대비 6.7% 떨어져, 2006년 중반수준으로 돌아갔다는 내용과 함께
2000년 부터 최근까지의 렌트 동향 그래프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lansner.freedomblogging.com/2010/01/21/oc-rents-fall/52857/
LA지역, 오렌지카운티의 집값은 2006년이 최고점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최고점 1년전인 2005년 부터 거래가 무척 힘들어 졌습니다.
그당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현상은 아래 제 블로그를 참고하십시오.
(심판의 그날, 2007년 8월 9일 목요일. http://blog.daum.net/seattleite/91)
위 그래프를 다시 한번 보십시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약 100불 오릅니다. 그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300불이 오릅니다.
2005년 즈음 부터 렌트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로 주욱 2006년 집값고점도 아랑곳 하지 않고 2007년까지 계속 렌트는 급상승합니다.
2007년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다가, 2008년부터 렌트도 집값과 동반 하락하기 시작하지요.
시애틀 뿐만아니라 오렌지 카운티도 이렇게
집값 고점 직전부터 렌트가 급등하여 고점을 지나고 하락기에도 계속 급등합니다.
지금 서울 전세값 급등도 이미 주택가가 고점을 지났기에 발생하는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세값도 조만간 주택값과 함께 동반하락할 시점이 다 되어간다는 신호로 보이는 군요...
첫댓글 월세와 전세는 개념이 더 다릅니다. 월세는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올려줄 수 있지만, 전세는 더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더 빨리 전세가가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세는 먹는 것 줄이거나, 옷 사는 것 줄여서 올려줄 수있지만, 전세는 펀드 해약하고 적금 찾아도 올려주기 힘들다는 점이죠 ㅋ.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음,,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좋은 자료 잘읽었습니다,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