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마사회는 비상대책 위원회를 열고
어제 9경주부터 11경주 그리고 오늘 서울경마를 미시행 한다고 발표 했다
여기 까지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 한다
땀 흘려 열심히 생활 하던 기수가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경마를 계속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런데 그이후 마사회 조치는 너무도 비양심 적이고 인간 이하에 양아치 집단 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나타내고 말았다
서울경마 미시행을 대체 한다고 제주 경마를 교차 투표 진행 한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경마가 천재지변으로 취소 되었을때만 제주 경마를 교차투표로 실시 하도록 한다고
마사회에 여러달 전에 팬들에게 공지 하였다
그럼 여기서 살펴보자
경주중에 기수가 낙마하고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났다
이것이 천재지변 인가?
천재지변이란
날씨나 국민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에 사고 발생시 사용하는 단어다
어제 임대규 기수 사망은 우리에 경마 현실을 극명하게 나타낸 일이였다
비가 내린 주로는 시멘트 바닥과 같다고 봐야 한다
비에 쓸려 내려간 모레 때문에 평소 건조주로와 달리
기수가 낙마 하면 주로에 모레가 씻겨 내려간 상황이라
낙마한 기수에 모레가 완충 작용을 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비에 젖은 주로에 기수가 떨어지면 신체적으로 치명상을 입을수 있다
그래서 경마는 잔디주로에서 시행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어제 낙마사고는
마사회 양아치 집단에 관리 소홀로 빛어진 인재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출액에만 신경쓰는 마사회는
오늘 서울경마 대신 제주경마를 시행 한다
인간의 도리로써 말이 되는 말인가?
사람이 죽었다
그것도 말에 기승하여 생사를 걸고 뛰던 기수가 세상을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경마를 시행 한다는 것은
세상을 떠난 임대규 기수를 생각 해서라도 시행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자숙하고 명복을 빌어도 시원치 않는 판국에 돈벌이에 집착 하여
제주 경마를 시행 한다는 것이 제정신 인가?
사후대책 마련에 힘을 쏟아도 모자란 판국에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마사회 이우재 양아치 집단은
제정신 차리고 각성하라
그리고 즉각 제주 경마를 취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