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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반도체
김운호 연구위원
[LG전자] 가전 섹터 내 돋보이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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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6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LG이노텍 제외한 실적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8조 3,029억원입니다. ES를 제외하고 전 사업부가 지난 해 보다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부진한 경기 상황에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아직도 더 확보할 시장이 있다고 사업 계획을 잡는 것도 LG전자의 강점으로 보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3,757억원입니다. 이전 전망치와 8% 차이가 나지만 사업부별로는 변동폭이 훨씬 컸습니다.
HS는 예상 보다 낮았고, MS가 예상 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습니다. 잘 언급되지 않던 PC판매가 좋았던게 이례적으로 마진이 높았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VS도 예상 보다 높은 수준의 마진을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이 정도 수준의 마진을 기대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ES가 의외로 마진이 많이 하락했는데 중동전쟁 영향이 다른 사업부에 비해서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신사업 대비 확보한 인력 충원으로 비용 구조가 나빠진 것도 한 몫한 걸로 보입니다.
2분기는 매출액 18조 782억원, 영업이익 8,109억원으로 전망합니다. 지난 해 대비로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1분기 대비로는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 집행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MS가 1분기 수준의 매출액이지만 마진은 BEP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VS는 7% 대 마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ES는 1분기 대비 하락, 지난 해 보다도 낮은 수준의 마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간 영업이익도 이전 전망 대비로는 상향 조정했습니다. 2.9조원으로 전망합니다. 3조 가까운 영업이익이 오랜만인데 VS이익 개선이 가장 큰 변화로 보입니다.
MS는 과거 대비 경쟁력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향후 사업 전략에 고민이 많은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로봇, AI 기대감으로 주가는 꽤 반등을 했지만 영업이익 대비로는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합니다.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