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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2시10분 서울역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학교다닐 때부터 난 늘 범생이었다. 학교에서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하지 않는..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어디론가 떠나는 듯 가방을 둘러맨 그 어깨가 아름다운 분명 미권스 회원인듯한
분들이 계셨지만 숫기가없어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지 못하고
(더구나 앞에서면 언어장애가 발생하는 여성회원분이 아닌가.. )
멀찌감치 떨어져 중간에 간식으로 먹을 요령으로 산 호두과자를 먹으며 버스가 오길 기다렸다.
초등학교 시절 막상 소풍가는 날보다 소풍을 기다리던 그 전 시간이 더 행복한 것처럼
항상 기다리는 시간이 늘 더 즐거운 법이다.
오는 도중에 버스안에서 읽을 책을 사느라 서점을 들렸다와서 점심을 못먹어 배가 고프다.
아침도 안먹었는데 빨리 버스가 와서 점심으로 준비한 김밥을 먹을 수 있기를 기다려본다.
배는 고프지만 길에서서 김밥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내 이성의 최후의 경고가
아직까지는 힘겹게 본능을 억제한다. ^^
예정된 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드디어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 기사님도 미권스회원 분이시라고 하신다.
이번 야유회에서 좋았던게 정말 다양한 직업군의 전국에서 모인 미권스 회원분들과의 만남이었다.
버스에 타고 준비해 온 김밥을 허겁지겁 먹고 일단은 민생고를 해결해 본다.
다음 도착지인 영등포에 도착하니 더 많은 회원분들이 타신다.
오프모임이 처음인지라 미권스에 여자회원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성비로만 따지면 반반정도 된다고 한다.
이런줄 알았으면 진작에 참석할걸..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미권스 회원들이라 그런지 버스안에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귀팅하고 있으려니 정치적인 얘기를 많이 하신다.
정치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타고있는 관광버스에 내가 그 일원으로 몸을 실을 줄이야...^^;
1시30분 영등포를 출발하여 다음 경유지인 수원에 도착하여 버스의 마지막 탑승자들을 태우고
본격적으로 봉화를 향해 출발한다.
4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 도착하여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목적지인 비나리를 향해 고고씽~
17시30분 차장밖으로 재미있는 현수막이 보인다.
제25회 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다. ㅋㅋ
이곳이 난생처음으로 방문한 경북지역의 나와바리로 진입하였음을 알려준다.
끝이 없다는 우주 그중 은하계, 그속의 태양계, 그 속의 지구, 그 속의 아시아, 그속의 한국
그 나라의 반 남한, 남한의 행정구역인 경북..끊임없이 미분을 하다보니
인간은 시공간적으로 많은 제약을 갖고 있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된다.
한국 그것도 반쪽으로 나누어진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가본 곳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때 나의 문화유적답사기에 열광을 했을 것이다.
17시40분 드디어 영주시내로 진입하였다.
TK지역. 절대다수의 인구가 새누리를 지지하는 새누리 지지세력의 근간을 이루는 곳.
정치적인 시각으로 차창밖을 바라보자 차장밖 풍경이 마치 적진처럼 나에게 다가온다.
이 빌어먹을 진영논리 --;;
영주까지오면 금방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30분 더 가야한다고 한다.
차암 멀다.. 차라리 홍성이 낫다는 다른 회원분의 얘기에 절로 수긍을 하게된다..
이 긴시간의 인내를 필요로 하는 곳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올 수 있을까?
시간이란 개념이 애초에 인간이 현상계의 틀안에서 만상의 변화를 감지하는 나의 인식의 체계라고
도올선생이 얘기를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멀다..
남한이라는 작은 공간을 생각하니 더 멀게 느껴진다.
전형적인 시골의 산골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18시20분 명호면에 도착
비나리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가 있다는 마을이다.
이제 여기서 오분거리라 하니 이제 거의 다왔다.
비나리로 향하는 도로 옆에 강이 하나 보이더니 낙동강이란 팻말을 보고 이 강의 이름을 알게되었다.
내가 아는 낙동강은 부산과 김해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이었기에
나에게는 원래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엉뚱한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낙동강 입장에서야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항변을 나에게 하겠지만 내 인식의 주체는 나인걸 어떡하리..
낙동강을 보게되니 자연스럽게 우리 가카가 떠오른다.
아니 우리나라의 어떤 강을 보아도 가카를 떠올리는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4대강의 트라우마가 나를 강하게 지배하나 보다.
파블로프의 개가 아니라 완전 MB의 개로구만.. --;;
18시30분. 서울을 떠난지 장장 여섯시간만에 드디어 비나리 마을에 도착했다.
꽤 높아 보이는 산으로 포근하게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다.
풍수에는 문외한이지만 풍수학적으로도 참 좋아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배산임수를 들먹이지 않아도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 게 그냥 그게 좋은 풍수인거다 ^^
차에서 내리니 청량하고 기분좋은 쌀쌀함을 머금은 공기가
이십년 넘게 담배로 찌들었을 나의 폐를 힐링시켜준다.
한껏 맑은 공기를 마셔본다.
해는 어느덧 산너머로 넘어가고 있고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하늘을 곱게 물들이고 있다.
마을학교 옆 정류장에서 봉도사가 잘오셨다고 환하게 웃으며
한분 한 분 도착한 일행들에게 악수를 청한다.
하와이에 도착할때 환영의 뜻으로 걸어주는 꽃목걸이인 레이 같은 거라도 걸어주면 더 좋았겠지만
봉도사에게 그런 로맨틱 함을 애초에 기대도 안했기에 악수를 하는것으로 충분히 만족하였다.
마음의 시간의 신봉자답게 방년 5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부도 참 곱고 얼굴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동안의 얼굴이다.
비나리의 맑은 공기와 물도 봉도사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불로초의 역할을 해주리라..
나도 이제 마음의 시간의 숭배자가 될 터이다.
근데 키가 내가 상상했던거보다 좀 작다.
몸짱은 노력에 의해서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키짱은 될 수 없는 신체조건이다. ㅋㅋ
역쉬 신은 공평하다..뭔가 아쉬운것 하나는 남겨주신다.
<마을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농촌생태환경체험 같은 교육이 이뤄지는 곳이다.>
주 활동무대인 마을학교 마당에는 무대랑 의자등 준비가 이미 다 되어 있고
미권스 야유회 플랫카드가 걸려있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은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고 아침을 못먹고 점심을 좀 부실하게 먹어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식당에 줄을 섰다.
식사는 군대식으로 식판에 먹을 만큼 밥과 반찬 국등을 퍼가는 셀프시스템이다.
저녁식사는 육계장에 비나리산 나물,김치,미역무침등의 반찬과 디저트로 유기농 딸기두개 ^^
식사후 꼭 과일을 디저트로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딸기가 젤로 맘에 들었다 ㅋㅋ
아 맛은 비나리지역에서 재배한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서 인지 맛은 당연히 맛있다.
혹시나 음식을 남기면 마을분들에게 결례가 될까봐 절에서 식사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최대한 깨끗하게 식판을 비웠다.
아직은 모든게 조심스럽다...
식사후 공식행사가 시작되기전 봉도사와 개별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다.
봉도사와 함께할 시간은 많으니 애써 무관심한 척 다른 곳을 둘러보았다.
마을학교 이층에 올라가보니 비나리 지역 특산품인듯한 농산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취나물, 쌀, 딸기,대추,호두,꿀 등 아마 야유회에 참가한 미권스 회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상품들이리라
내일이면 전국각지로 팔려갈...
19시30분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드디어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사회는 강서지역의 미권스 회원분인데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홈쇼핑 쇼호스트라 한다. 진행이 확실히 프로다..
재능기부한다고 생각하고 사회를 보게되었다고 말씀을 하신다.
미권스에는 정말 다양한 회원들이 모인만큼 이런식으로 재능기부가 가능하구나..
그럼 내가 기부할 수 있는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봉도사의 인사말중 봉화는 새누리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적진 한 가운데에서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지역관계자분들과 내외빈의 간단한 소개가 이어지던 중 뜻밖의 손님을 만날 수가 있었다.
며칠전 낙선한 부산 영도의 민주당 후보였던 김비오 지역위원장이었다.
그리고 봉도사가 만들게 될 협동조합이름이 공개되었다.
두둥.. 봉봉 협동조합이란다. 이거전에 두개 탈락한 이름이 있는데 생각이 안난다.
봉봉협동조합앞에 꾸며주는 서술어는 도시좋고 농촌좋고
합쳐서 "도시좋고 농촌좋고 봉봉 협동조합" 봉도사는 봉봉을 좋아해 ㅋㅋ
근데 예전에 봉봉쥬스가 있었는데 행여나 협동조합 잘되면 상표권 침해로 딴지라도 걸면 어쩌지..
근데 봉도사는 전과가 있어 협동조합 임원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이 전과자의 낙인이 여러모로 불편하기는 한것 같다. 역쉬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돼 ^^
미권스 회원분들의 귀여운 꼬마숙녀신사와 함께 봉도사가 캠프파이어 점화식을 한다.
드디어 점화가 되고 참가한 미권스 회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
참가한 어린이들도 너무나 신나하는 걸 보니 절로 동심에 같이 젖어든다.
밤이 깊어갈 수록 개구리 소리도 커져가고 밤하늘에 별도 하나 둘 찾아볼 수 있었다.
사실 비나리에 오면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날씨가 좀 안좋았는지 아님 전날 다 쏟아져버렸는지 하늘에 별이 몇개 안보였다.
21시.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났다. 마을 어르신들이 주무실 시간이라
더이상의 소란은 민폐이기에 이쯤에서 접어야한단다.
일단 업된 기분은 바베큐 고기에 맥주로 이어가는 봉주타임이 시작된다.
당근 비나리 야유회의 하이라이트 코스이다.
중국에서도 그 옛날시절 부터 음주가무를 즐겼다고 평한 동이족의 술을사랑하는 DNA는
한국사람들에게 여전히 유전적으로 강하게 전달되는 듯 하다.
캠프파이어는 한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정말 오랜만이다.
고기는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맛있다.
미권스 회원분의 협찬이라는데 정말 맛있는 고기였다.
모닥불 피어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나무타는 냄새를 맡으며 대학시절 내 젊은 날의 낭만과 추억을 떠올려 본다.
술이 들어가니 급 용감해지며 여러 회원분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된다.
김비오 위원장님과도 신나게 정치얘기를 했다. 사모님도 꽤 미인이시다.
봉도사님도 그렇고 진보 정치인들이 간지는 잘 안나도 부인 복들은 참 많은듯하다.
게다가 치과의사시라니 미모에 지를 겸비한 가인이시다...
역시 사람은 감정의 동물인 법
이렇게 만나기전엔 그냥 영도에 출했다가 낙선한 민주당의 한 후보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지난 10년간 영도지역을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부산이라는 지역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이 아프다.
나중에 북경오실 일 있으면 꼭 연락주시라고 명함을 드렸더니
이번 선거 유세기간 수없이 나눠주셨을 선거용 명함에 핸펀 번호가 없다며 핸펀번호까지 적어서 주신다.
나 김비오 위원장 번호 딴 사람이야 ㅋㅋㅋ
오우 서양애들이 캠프파이어를 할 때 필수 지참물이라는 머쉬멜로우까지..
이런 섬세한 준비물은 테라마인드 카페지기님같은 머슴아의 작품이 아니라
쥬에님같은 여성 운영진분의 섬세한 손길이 들어갔음에 틀림이 없다.
아 테라마인드님의 삐짐방지를 위해 현카페지기님은 지적으로 참 잘생기셨다. 그리고 미혼이다..^^
자정을 넘기고도 봉주타임은 끝날줄 모르고 아쉬운 사람들은 계속 달리기로 하고 1차의 자리는 일단 정리하기로
술을 잘 못하는 나로서는이미 충분한 알코올을 흡수하였고 몸도 피곤하여
비주류파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하기로 했다.
주류 비주류로 계파가 나뉘는 것은 사람 사는 동네에선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보다. ㅎㅎ
마을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로 향하는 길에 밤하늘을 쳐다보니
가로등 대신에 둥근달이 비나리 마을을 환하게 비춰준다...
PS. 야유회가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1박2일의일정중 1박편을 올립니다..
2일의 후기는 몸이 넘 피곤해서 내일로..
핸펀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안좋지만 그냥 분위기만 느껴보삼~
첫댓글 기달렸음요 후기~~~댓글이 먼저다~~
고생하셨는데 공짜가 어딨어요?
추천도 누루세요!
아~~추천!! 모바일버전이 자꾸 튕기네요~~꼭해야죠 ㅋ
앗~~~2편은 내일??? 아쉽~~~후기기달려보기는 처음이네요~~봉도사님 만나신내용 기대합니다~~
몸이 넘 피곤해서리 연달아 상영은 도저히 무리일듯.. 이제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2편이 기다려지는 후기네요~ㅎ
이일편 흥행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봉도사와 함께찍은 사진을 마지막 공개하며 막을 내림으로서 달마샨이라는 닉네임 뒤에 숨은 저의 실체가 공개가 된다는 셀프 스포일러를 해봅니다 ㅎㅎ
아싸~~2편기대~~~
기다려요~~~~~~~~~~`
마쉬멜로우는 제가 가져간겁니다...강서의 랄로님이 먹고 싶다 하셔서 제가 준비했지요,..전 먹지도 못했네요 ㅋㅋㅋ 참고로 전 경기서부 광역장입니다 ^^
네 틀림없이 여성분의 작품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
어~! 불여시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음 ...!
현장감이 ...!
현장에 있던 분위기를 넘 잘 표현하시는것같아
부럽습니다
^^
전 이제 일하러 갑니다 슝!
참 이글 대경방으로 업어갑니다
^^
네 오리님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넘 짧았다는..
오리형님 안녕하세요~!! ^^*
잘봤습니다...아웅..부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대.ㅋㅋ
와~~~~~~~~~~~
정말 문화유산 답사기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대신 커피 마시려던 주전자는 태웠지만 ...ㅠㅠ
봉도사님께는 미안한 얘긴지도 모르지만 비나리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꼭 보고 싶었는데 ...
갔더라면 달마샨님도 뵐 수 있었는데시리, 아이구! 아까워라,ㅋ
수고 많으셨어요,
2편을 기대하겠습니다.
누님 별을 보려했는데
달이 넘 빛나서 별을 볼수없었어요
ㅜㅜ
오늘 하루도 평안히 보내시고 좋은꿈꾸세요
그리고 오프활동을 하면 글쓸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누님께 미안하네요 ^^
담에 오프에서 뵙구 많은 이야기 나눠봐요
^^
언젠가 기회가 되시겠죠 강렬한 첫경험으로 오프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는 ^^
자려구했는데 재밌어서 말똥말똥@.@
적진에서 노는 짜릿한 기행문 잼씀니다. 감사요~
추천 백개 드립니다.^^
깨알후기 감사합니다.
추천~
생생하군요
넙죽 받아서 봅니다
서울역에서 셔틀버스 기다릴 때 힐끗 힐끗 봤었는데요~ㅋ
대체 어느 분이 미권스일까?^ 후기 넘 생생해서 그 현장에 있는 듯 합니다~
ㅎㅎ 저는 사실 봉주르별님이 미권스회원일거라고 알아봤다는...
근데 사교성이 전혀 꽝인편이라 먼저 인사를 하지못했네요..봉주르별님도 혼자서 참가하신것 같던데
담에 오프에서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작업도 걸고 그러겠습니다. ^^;
재밌게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봉도사표현이 재밌더라구요 어깨뒤로 한손을 올리고 한손는 내릴경우 그래도 안맞나는 지점이 봉화라고
그만큼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오지라고 하더군요..
버스타도 피곤한데 자가용 차를 운전하고 간다면 정말 피곤할듯..그래도 힘든만큼 가볼만한 보람은 있는듯합니다.
오프모임에도 종종 참여하세요 ^^
인하님! 서울 아니세요?
즐거운 야유회였죠...담날 일요일 급한일이 생겨 아침만 먹고 내려왔답니다...글중...안동권가..체육대회...ㅋㅋㅋ.제가 안동권가입니다..
ㅋㅋ 그런가요? 체육대회 참가하시나요?ㅎㅎ
달마샨님 반가웠습니다.
후기가 현장감 넘기치고 생생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2편 기대합니다. ^^
네 저도 반가웠습니다 ^^
우어!! 달마샨님, 생동감있는 후기!! 최고입니다!!
모두 즐겁고 재미있으신 듯 해서 저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 -^)=b
다음,, (개인적으로 카페지기가 바뀐 후에!!)에도 이러한 즐거운 행사가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
제가 못 놀아서 ㅠ 억울해요!! 캬캬캬캬캬 지금도 뒷 마무리 업무를 ㅠ 하아..
아참 그리고 글 퍼가요!1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