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세 뚜렷'
자료 링크 : https://vo.la/AIIskc9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미묘한 온도차 고려한 접근 필요
- 1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확인된 주요 기업들의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세가 뚜렷하다. 업황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LG에너지솔루션 QoQ 매출 흐름은 1분기에도 증가세 이어졌으며, 2분기에도 증가하며 4개 분기 연속 QoQ 증가 전망된다.
- 수익성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 컨센서스인 2분기 흑자 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의 경우 6개 분기 연속 적자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 4Q25 및 1Q26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폭이 축소되며 3개 분기 연속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4분기 흑자전환도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상황에 따라 3분기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메탈 가격 하락 및 낮은 가동률로 수익성 압박이 컸던 양극재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인해 3개 분기만의 매출 QoQ 증가 보여주었고, 1회성 이익 제외한 기준 수익성은 3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됐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지난 4Q25 당시 발생했던 대규모 적자 원인이 해소되며(메탈 가격 하락, 음극재 1회성 비용 등) 1분기 흑자 전환했고, 2분기에도 흑자가 예상된다.
- 다만, 이번 실적 시즌은 지난 6개월 사이 있었던 과거 실적 시즌과 미묘한 차이가 있다. EV 배터리 계약 취소 등으로 인해 기대치가 극도로 낮아져있던 상황에서 ESS CAPA 가이던스 상향 및 EV 추가 수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던 2H25 실적 시즌과 달리 1Q26 실적 시즌은 단기간에 다시 높아진 기대치를 잘 충격 시켜주는 모습이었다. 기대치 충족이었으나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 '기대치 상회'는 나타나지 않았고 높아져있는 기대치를 잘 충족시켜줌으로써 단기간의 주가 급등을 정당화 시켜주는 구간이었다.
- 이러한 상황에서 2028년 실적 기준 PER 40배 적용 시 LGES는 약 15%, 삼성SDI는 약 25%, 상승 여력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트레이딩 접근 가능하다. 여기에서 추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 변수가 나타난다면 강하게 추가 비중 확대를 베팅해야하나 그전까지는 다시 트레이딩 구간에 들어섰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 추가 액션이 필요한 기준점을 Q,P Factor로 구분해서 설정해 둘 필요가 있다. Q 측면에서는 LGES의 연간 ESS 매출 YoY 3배 증가, P 측면에서는 리튬 가격 20달러 대 초반 유지가 현재 기대치다. 해당 변수를 상향 조정 시킬 수 있는 변수가 발생한다면 상기한 상승 여력보다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Car/Energy/Robot : 중국, 유럽 IAA 추진 반발
- Tesla 주가는 한 주간 +2.1% 상승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상이했다(Lucid +1.6%, Rivian -3.2%). 중국 전기차 기업 Li Auto 주가는 실적 부진 우려에 -4.4% 하락했고, 이외 기업주가는 상승했다(Xpeng +2.5%, Nio +1.8%).
- 캘리포니아 상원은 가정용 배터리의 전력 판매·수익 창출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
- 중국 상무부는 유럽 산업가속화법(IAA)에 대해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정이 포함됐다며, EU 집행위원회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다.
- SAIC 산하 브랜드 MG Motor는 유럽 수입 관세 최소화를 위해 연 10만대 생산 규모의 스페인 전기차 공장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 Cell : SK on, 헝가리 공장 매각 검토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0% 상승했고(LG에너지솔루션 -4.3%, 삼성SDI +8.4%, SK이노베이션 +10.0%), 코스피 대비 -0.9%p Under-perform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 on은 총 38GWh 규모의 헝가리 공장 매각을 추진한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본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급기간은 최대 10년, 계약 규모는 약 10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그룹은 2026년 상반기 중 보증기간이 만료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CATL은 홍콩 증권시장에서 7.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으며, 공모가 범위 하단을 주당 628.2홍콩달러(약 11만8천원)로 책정했다. 한편, CATL은 Hyperstrong과 3년간 총 60GWh 규모의 ESS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AESC는 4GWh 규모의 미국 테네시 공장의 지분 과반을 Fixx Energy에 매각했으며, AESC는 Fixx Energy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기술 파트너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Fixx Energy는 향후 3년간 최대 고객인 Fluence Energy에 배터리 셀을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 Material/Equipment : 포스코홀딩스, 호주 리튬 광산 지분투자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3%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포스코퓨처엠 Flat, 에코프로비엠 -1.0%, 엘앤에프 -1.6%). 중국 소재 기업 Guangzhou Tinci 주가는 호실적 발표에 +22.5%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역시 상승했다(Yunnan Energy +18.2%, Beijing Easpring +8.3%).
- 포스코홀딩스는 Mineral Resources와 약 1.1조원 규모의 리튬 광산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호주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리튬 정광의 30%를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 디케이티는 ESS, 로보틱스, 전장모듈 사업 대응을 위해 2026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2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 SKC의 동박 매출 내 ESS 제품 비중은 2Q25 10%, 3Q25 20%, 4Q25 25%로 상승한 데 이어, 1Q26에는 45%로 확대됐다.
- 서진시스템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총 1,200억원 규모의 ESS 장비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회로박 설비 증설을 위해 2026년 5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총 49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 성일하이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인도 배터리 소재기업 Epsilon은 3세대 LFP 양극재를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3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4월 5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79.7유로/MWh로 WoW +1.7% 상승했다. 4월 전력 가격 평균은 80.8유로/MWh로 MoM -9.8% 하락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2.9%), 니켈(+5.5%), 코발트(-0.0%), 망간(-0.1%), 알루미늄(-0.9%), 구리(-1.6%), LiPF6(+0.8%)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11.5%), 니켈(+3.3%), 코발트(+0.2%), 망간(+2.9%), 알루미늄(+12.7%), 구리(+0.3%), LiPF6(-2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