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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유학생분들 핸드폰 심카드 구입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김지용 추천 0 조회 3,702 15.05.13 09:3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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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3 09:51

    첫댓글 "제가 메일을 확인을 했어야 했고 계약당시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인지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님이 한국에서 어떤 통신계약을 하든 똑같습니다. 단지, 캐나다는 영어로 설명한다는게 다를 뿐이죠. 님이 만약에 이 신용불량 데이터가 한국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님은 또 그렇게 캐나다에 ugly Korean을 남기셨을듯.....

    폰박스 연체하면 한국에 신용조회를 하는군요?? 그건 처음알았단....

  • 작성자 15.05.13 10:28

    네 맞습니다. 계약을 할때는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하는거죠. 하지만 제가 일본과 필리핀에서도 어느정도 지내봤습니다만 한국과 같이 메시지로 알림을 주니 전 당연히 캐나다에서도 데이터에 관한 메세지를 주는지 알았고 이렇게 생각한것이 제 잘못이라는걸 알리기 위해 남긴 글 입니다. 폰박스 라는 회사가 한국인이 운영하는걸로 나오는데, 그 차이점만 인지시켜줬더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는거죠.

  • 15.05.13 22:43

    맞는 말씀 같아요. 우리나라 문화 자체가 '내가 할 일을 못했으니 누굴 탓하랴' 식인데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는 만큼 상인에게도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를 꼼꼼히 다 읽어봐야 한다, 맞는 말이지만 그러면서 상인들 (merchants / manufacturers)이 계약서를 20 페이지로 만들어버리면 그걸 소비자가 일일이 다 읽어야 한다는 기대는 무리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transaction 시 반드시 highlight 해줘야 하는게 도리이구요. 그렇지 않을경우 complaint 걸으면 걔네들도 인정합니다.

  • 작성자 15.05.14 11:23

    @Jess 네 저도 동의합니다. 은행에서 업무를 보더라도 중요한부분은 체크를 해주는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제 잘못을 넘기는것은 아니지만요.

  • 15.05.13 10:45

    렌탈폰도 각각의 데이터사용량 확인 가능할텐데 보여주지 않는 이유가뭔지.. 그리고 각각 본인의 데이터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가능한데 말이죠.. 그부분좀그렇긴하네요..

  • 15.05.13 22:37

    그러니깐 결론은,
    1) 데이터를 허용되는 용량보다 훨신 많이 써서, 거기에 대한 차지가 붙엇다.
    2) 통신사에서 허용 용량이 넘어 간거에 대해 안알려줫다 (다른 나라 통신사들은 알려주는데 캐나다는 안알려주니깐 상술이다?)
    3) 데이터 용량을 오버해서 쓰긴 썻지만, 본인 생각보다 큰 금액이라 이상하다?
    일차,이차 삼차 다 본인 잘못인거같네요;; 캐나다에서 잘 쓰고잇을때는 잘 알아볼려고하지도않고, 채권채무가 들어오니깐 그때서야 알아보다니;;
    이번이 좋은 인생의 레슨이 됫을듯하네요 ㅎㅎ

  • 작성자 15.05.14 13:43

    알아본결과 한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은 물론 캐나다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저는 저랑 통화한 폰박스 직원한테 들은 내용을 그냥 믿고 저렇게 글을 올린것이지만 그 후에 알아보니 보통 통신사들은 잔여 데이터에 관해서 인폼을 받는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그런 메세지를 받았다면 데이터 오버하는것에 대해 인지를 하겠고 850달러에 달하는 데이터를 쓰진 않았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캐나다에서 알아보려고 몇일을 고생했어요. 저역시 3개월가량 통화조차 하지 못하고 불편을 많이 겪었습니다. 제 나이가 아직 어려서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정말 님 말씀처럼 좋은일이 아니지만 좋은 레슨인것 같습니다.

  • 15.05.17 04:15

    @김지용 성숙하게 배우는 자세가 보기좋습니다

  • 15.05.13 22:49

    일단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한다는 건 맞는 말씀이시고 이런 자신의 실수를 다른분들과 공유하는게 박수를 보낼 만 한 일인것 같습니다. 전 캐나다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거 있는지 지금 알았네요. 아무래도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한국 연수생들을 상대로 이런 식의 꼼수가 많은건 안타깝습니다. 사실 여기 major telecom 회사들 텔러스나 로저스같은 곳의 고객으로는 데이터 초과로 이런식의 은근슬쩍 billing 이 있다면 난리났을겁니다. 데이터 용량 거의 쓸때쯤 warning 으로 텍스트나 이메일 달라고 할 수도 있고, 계약시 폰박스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 것은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폰박스 잘못이죠.

  • 15.05.13 23:04

    본문에 "8월에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였는지 추가적으로 50달러를 내야하고 핸드폰이 블럭이 된다고 텔러스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문자 다 받앗는데 그냥 원글쓴이가 무시한거같은데;

  • 15.05.13 23:36

    @사랑범벅 윗글만 보자면 텔러스 가셔서 돈을 내려고 했는데 텔러스에서 고객정보가 없어서 못냈다는 것 아닌가요? 폰박스가 자기들 account 으로 했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건 폰박스라는 회사가 텔러스에 아마도 corporate account 식으로 bandwidth 를 사서 그걸 다시 margin 을 부쳐서 한국사람들에게 파는 것 같은데요. 그럴 경우 텔러스에서는 end customer - 즉 사용자인 한국 고객들의 정보가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폰박스라 텔러스의 고객이기 때문에요. 그렇기 때문에 폰박스에 모든 책임이 돌아가는 겁니다.

  • 15.05.13 22:51

    '상도' 라는것 여기서도 중요시 여깁니다. 데이타 용량 넘어간건 소비자의 잘못일지 모르나 그런 것을 정확히 communication 하고 그때 어떤 식으로 그걸 pay 할 수 있는지, 그 pay 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회사들의 책임입니다.

  • 15.05.14 06:05

    약간의 딴지입니다만, 폰박스는 텔러스라는 회사로부터 회사플랜으로 구매해서 그걸 개인에게 임대형식으로 사업하는 사업자입니다.

    여기서 딴지는 뭐냐면, 일반적으로 회사폰은 진짜 회사에서 외근직이 많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딱히 직원이 직접 텔러스에 요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묻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개인정보입니다. 어찌보면....

    한마디로 내가 Jess 님의 폰 번호랑 이름이랑 몇개 정보를 가지고 님의 정보를 볼수 있다면 좋을까요? 아주 단순한 논리입니다.

    상도 이런걸 떠나서 그냥 텔러스에서 처리가 안되었으면 최소한 개통했던 한국인이 있던 폰박스에는 물어봤어야 하는거죠.

  • 15.05.14 06:07

    @토론토멋쟁이 세상은 그냥 거져 살면 살수 있는게 아닙니다. 무엇인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배워나가는거죠.

    이 분은 지금 이 상황에서 본인이 한번 더 확실히 했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을겁니다.

    결국은 누구의 잘못인가요? 자기의 잘못입니다. 그걸 제대로 못챙겼다고 그들이 사기꾼인가요? 아니죠. 오히려 사용해놓고서 비용지불을 안하고 한국으로 도망(? 폰박스 입장에서)갈려고 한 사람이 더 나쁜사람이죠.

    입장차이는 존재하지만, 제가볼땐 이 분이 기본적으로 이런류의 자기관리가 허술한분 같네요. 근데 세상살아보면 님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그런 류들이 있떠라구요.

  • 작성자 15.05.14 11:38

    @토론토멋쟁이 멋쟁이님 말씀처럼 결국은 제 잘못 맞아요. 하지만 멋쟁이님 말씀대로라면 만약 통신사에서 아무런 알림을 주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시 데이터폭탄을 맞은사람들은 다 알아서 관리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건가요? 그렇지 않기에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그 이후로 통신사에서 더욱 유저들에게 강조를 하는 부분입니다. 하다못해 데이터를 차단하지 않고 갔던 사람들도 통신사로부터 매 1분씩 데이터료가 비록 몇만원씩이더라도 데이터사용비에 대해 문자가 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인지시켜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5.05.14 11:55

    @토론토멋쟁이 모든 통신사인지는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통신사들은 이런 메세지를 유저들에게 알립니다. 만약 제가 그렇게 메세지를 받고도 무지막지하게 쓰고 캐나다에서 외국인이란 이유로 지불하지 않고 한숙에 왔다면 당연히 제 잘못이 백퍼센트 있는것이겠죠. 제가 강조하는것은 적어도 이 폰박스와의 일은 서비스를 받았으니 그에 맞은 요금을 내라 이건데 제가 얼마만큼의 서비스를 받았는지 알지 못한채 당사자가 이해할수 없는 금액을 내놓는다면 그게 과연 타당한 서비스라 생각될수 있을까요? 이 부분을 강조를 하고 싶고 제가 이번에 제 불찰로 호되게 당했기에 조심하라는 뜻에서 남긴 글 입니다.

  • 15.05.14 12:59

    @토론토멋쟁이 네 제 추측이 맞았네요 폰박스라는 회사요.
    그럼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아무것도 모르는 타지에 와서 전화 개통해준다는 말을 듣고 구입을 합니다. 그때 폰박스가 누구인지 심지어 텔러스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럴때는 폰박스에서 손님인 연수생에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주는게 맞는 도리라는 겁니다. 그런 저런 설명 없이 그냥 가져가서 쓰라 하고 용량 초과 되었는데 어떻게 요금 내야 하는지 그런 설명도 없고 그러면 소비자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업체로서 상도가 아니죠.
    물론 이 상황은 글쓴이 분이 위에 쓰신것을 보고 추측한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 15.05.14 07:13

    저는 로저스 사용중인데 현제 데이터 사용량은 아이폰 & 로저스앱으로 알수있고, 데이터를 한달용량의 75% & 100% 썼을때 문자와요 ㅎㅎ 통신사 & 핸드폰마다 다른가봐요

  • 15.05.14 09:05

    아니에요 텔러스도 문자옵니다 다만 문자 내용읽지않고 그냥 막쓰면 이렇게되죠.

  • 작성자 15.05.14 11:30

    텔러스도 준다고 합니다. 다만 텔러스 통신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폰박스 회사에서 그런 서비스가 없는것 같아요.

  • 작성자 15.05.14 18:45

    한가지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텔러스에서 온 문자는 그날 데이터사용량만 50달러 이상 나온거라서 텔러스에서 자체적으로 알림메세지를 준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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