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즈에게 털리긴했지만 김병헌의 공은 정말 마구였다고봅니다..
전 그래도 박충식,이강철,임창용 등을 보아왔지만 김병헌은 정말 경악이었지요..ㄷㄷㄷ
임창용선수는 지금 다시 살아나서 전성기를 이어가는데 김병헌은 좀 아쉽긴합니다..
어떤가요? 김병헌의 전성기라면 국내언더핸드투수중에서는 역대최고수준이라고 불릴수 있을까요??
아직도 세미소사를 3구3진 잡을 때 그 공 잊지못합니다..ㄷㄷㄷ 진짜 뱀처럼 휘어져들어가는 그 강속구,,
거기다가 점점 실력이 쌓여져가면서 늘어났던 배포..그런데 너무 성격이 4차원..재능이 너무 아쉬운 김병헌..ㅠㅠ
첫댓글 저는 김병현이 최고라고 봅니다.
저또한 김병현이 최고라고 봅니다..
김병현은 한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였던 적이 있었던 선수죠. 특히 그 당시 찬호형님이 조금 비틀거릴때라 더욱 기대했었는데..
홈플레이트앞에서 그토록 무브먼트가 심한 공은 여지껏 보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구속만이라 아니라 볼의 nasty 함이 상당했죠. 힛 바이 피치되는 공을 헛스윙하는 장면이 기억나는군요.
저는 작년과 올해의 임창용이라면 BK와 비교해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BK의 공이 더 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던지는 자신도 받는 포수도 치려는 타자도..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는 무브먼트죠)
야구를 잘 알지 못해서 확실하게 단언하지는 못하겠지만...
김병현선수와 임창용선수는 언더핸드가 아니라 사이드암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나요?
언더핸드는 정대현선수 정도의 투구법을 가리키는게 아닐런지...
김병현은 언더핸드로 구분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임창용은 가끔 사이드암이나 오버핸드폼으로 던지긴 하지만...
김병현은 언더핸드로 분류해도 됩니다. 임창용은 사이드암으로 보는게 더 맞고요~
그래서 김병현이 더 대단한거죠.언더로 95마일을 찍어댔으니 말이죠.
제가보는 확실한 언더핸드가 정대현선수와 김병현선수네요. 또 누가있지...딱히 기억이안나는;
박충식, 이강철,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한희민
박정현도.. 단기포스이지만.. 대단했죠..
임창용 또한 사이드암은 맞긴 한데 가끔씩 쓰리쿼터 비슷하게 던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임창용은 본인이 사이드랑 쓰리쿼터를 섞어서 던진다고 얘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창용은 사이드암이 맞다고 보고, 김병현은 언더핸드와 사이드암의 중간이라고 보는데, 예전에 MLB에서는 사이드암투수라고 분류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위도 구위였지만...메이져리그에서 김병햔이 이룬 업적이 임창용보다는 좀 높게 평가 받지 않나요? 아무래도 상위리그이니까...
임창용팬빼고 모조리 당연히 bk일거 같네요
전 과거 김병현을 향한 이치로의 말이 참 의미심장한거 같아요.. 원래 사이드암이나 언더핸드는 기교파 투수들이 많은데 그러면서도 스피드로도 승부할려고 하는 사나이를 보았는데. 그것도 동양인이었다. 그는 김병현이었다..
김병현이 선발에 대한 욕심을 안부리고... 마인드가 찬호형님만 같았다면.... 아쉽죠...암튼 전성기라면 김병현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가 최고라고 봅니다
선발에 대한 욕심은 어느 투수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애요.(유난히 심하긴 했지만요.^^) 며칠 주기로 등판날짜를 알고 컨디션 조절하는 것과 매일밤 불펜에서 긴장하면서 루가 차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것과는 심적인 스트레스가 꽤나 클 것 같습니다.
음 love maker 님 말씀 대로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구원투수들 심적부담이 굉장하겠군요...
김병현이 당연히 우위에 있다고 보지만 임창용이 메이저리그에 꼭 진출했으면 합니다.. 어느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최고는 김병현이죠.. 찬호형님과 함께 김병현도 국내로 와서 두 사람의 선발 맞대결..ㅎㄷㄷ 진짜 이런 경기면 전날 밤을 세우더라도 직관하고 싶네요... 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ㅋ
스테로이드 에라에서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30 세이브 투수였죠. 둘 다 너무 좋아합니다만은 임창용에게 없는 변화구들이 김병현에게 있지요.
김병현이죠
BK+_+/
김병현이 진짜 욕심안부리고 계속 마무리로만 뛰었다면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을 수도 있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성기로만 한다면 저는 김병현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만약에 선발 욕심만 버렸다면 아직까지 MLB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고 있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병현이 짱
스카우팅 리포트에 빅리그 세이브 관련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울 선수라고 씌여 있었다죠ㄷㄷㄷ
구위하나로만 보면 언더핸드 구분없이 역대 최고 소리도 듣는게 김병현입니다 ㅎㅎ
MLB>>>>>>>NPB죠...그래도 김병현 입니다...임창용이 MLB에서 1년만 지금의 스탯을 찍는다면 나이도 있고 하니 넘어섰다고 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마인드만 더 잘 갖춰졌다면 김병현은 메이저도 정복 가능했을겁니다. 물론 마무리나 특급 불펜으로서요.
구위도 최고고, 배짱도 있고 해서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bk는 그냥 마무리로 계속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두고두고 남네요
구위외 기량은 김병현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나 크보에서 임창용이 보여준 이닝소화능력도 무시못하겠네요....마무리로서 120~30이닝을 소화한시즌이 많으니....
일본 역사상 최강 마무리라는 사사키와 비교해도 마무리 김병현은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아 임창용보다는 김병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단기 구위로는 언더뿐아니라 역대급아닐지...ㅠㅠ
일본 역대급 마무리 사사키와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임창용 아니라 아시아 출신의 그 어떤 투수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을 구위였죠...
BK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