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하늘을 먹구름이 뒤덮혔으나 사진처럼 먹구름사이에 하늘이 보인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지금 살아가는 삶이 힘들다고 삶을 포기하거나 슬퍼하지말자~먹구름 위에는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보일지니...
어제저녁 20:27분 집앞 마포대교북단 한강변에 위치한 옛 마포전차종점(은방울자매의 노래제목 마포종점)
공원 정자에서 찍은 모습
저 모습을 보면서 제일먼저 떠오른 단어는 " 희망 " 이다
*** 인생의 종점***
어떤 사람이 버스를 탔다
그는 한 정거장 갈 때마다
"기사 아저씨, 다음 정거장이 어디예요?"
하고 물었다
한참을 가다가 또 "기사 아저씨,
다음 정거장이 어디예요?'
하고 물었다
버스 기사가 화가 나서
"도대체 어디까지 가시는데요?"하자
"종점까지 가는데요."하고 말했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이 이야기처럼
우리도 이렇게 살 때가 있다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를 아는 사람은 편안히 앉아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경치를 구경하며 감탄한다
우리도 인생의 종착역을 알면
신이 이끄심에 모든 것을 내맡기고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자
그런데 우리는 인생의 종착역이
어느곳인지 잘 알면서도
물음을 던질 때가 있다
구름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어차피 세월따라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상실의
시대를 우린 살고 있다
분명한 死生觀을 갖고
남은여생 마음이라도 여유롭게 즐기며 살자
첫댓글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
좋으신 말씀 감사 합니다 ^^*
남은 여생 ~
마음이라도 여유있게 즐기며 살자.
잊혀질 만큼 되면
니타나는 가슴을 울리는 글들 ~
그리움이 가득한?
서글 서글한 눈망울..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웃고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