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르브론이 무쌍을 찍으며 자이온과 잉그램의
뉴올리언스를 40여점차로 대파하고
플레이인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고작 22분만을 뛰면서도
무려 80% 에 육박하는 효율로
30득점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였죠
하지만 오늘 경기를 생중계로 보셨던분들은
아실겁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스탯도 놀랍지만
르브론이 코트위에 있고 없고의
극명한 차이를요..
2쿼터 12점을 앞서는 시점
다빈햄이 릅의 휴식을 위해 불러들이자마자
뉴올이 순식간에 2점차까지 따라붙었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감독이 다시 르브론을
투입하자 군고구마 100개먹은듯한 랄의
공격전개가 마치 윤활유라도 잔뜩 뿌린듯
다시 순식간에 10여점차이로 달아났죠
나이 40에 아직도
그가 코트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막강of막강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다른 누군가가 르브론이 고트라고
주장해도 이해 할 생각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서 이건
아무리 이해해보려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이제는 만나이로 바뀌었다지만
우리의 정서상 40인 선수가..
단순히 나이만 많냐면
더 놀라운건 역대느바 플레잉타임 1위..
이것도 정규시즌플레잉타임 1위도
놀라운데 지난 21년간 그 누구보다 플옵진출을
많이해놔서 정규시즌과 플옵의 누적마일리지를
더하면 비견할자 없는 압도적인 시간을
코트위에서 보냈죠..
그럼 또 그뿐이냐?? 그것도 아니죠..
모두들 아시다시피 릅의 플레이스타일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려 21년간 괴물들의 무대인 느바에서
수만번의 점프와 수없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간 몸뚱아리가 40에 아직도 저렇다는건
솔직히 인간의 몸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지구의 운동능력끝판왕들이 모였다는
느바에서도 30초중반이면 확연히 움직임이
둔해지며 30중반이 꺽이면 던컨.. 카터등등
전성기시절 제아무리 날고기었던 선수라도
롤플레이어가 된다거나 전력외 선수급으로
선수티어자체가 확떨어지는데
릅은 아직도 랄의 1옵션에
코트온오프마진이 가장 높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하리란 4만득 1만어시 1만리바를
올시즌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 르브론
이제는 누군가가 릅이 고트라 이야기해도
존중해줄수있는 시점까지 온게 아닌가 싶네요..
그의 커리어를
20대부터 30대와 40대까지
같은시기에 지나올수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