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헌트>>>>>>외계인=한산>>>>>>>>>>>>>>>>>>>>>>>>>>>>>>>>>>>>>>>>>>>>비상선언 이였습니다. 네이버 기준 평점으로는 한산 8.58 헌트 8.5 외계인 6.88 비상선언 6.51 이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명량에서 비판 받았던 부분(지나친 신파, 국뽕)을 수정해서 매니아-평론가들로부터 발전했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한산이 흥행은 명량의 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는것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평론가-매니아 들로부터 상당히 호평을 받았던 헌트가, 이후 vod-ott 등으로 풀리면 최종적으로는 손익분기는 넘기겠지만, 손익분기에도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았다는것도 의외라면 의외인 부분이네요.
외계인은... 쌓아온 이름값이 있는 최동훈 감독이 영화 한두편으로 꼬꾸라지기야 하겠냐만은, 여러모로 곡소리가 안나올수 없는 상황일것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게 봤고, 2도 보고 싶긴 합니다.
비상선언은 노코멘트...
번외로 마녀2는 손익분기 200만에 280만 정도로 상당히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비판했고, 평론가들 평도 상당히 안 좋고, 관람객 평도(네이버 6.6) 안 좋지만, 흥행성적만은 좋은, 묘한 영화가 되었네요.
확실히 영화판 흥행은 아무도 모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신시아가 주연인 마녀2가 이병헌-송강호-전도연의 비상선언, 김태리-김우빈-류준열의 외계인, 두 영화보다 더 흥행할꺼라고 예상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크크.
첫댓글 저도 헌트 재밌게봤고, 좋은 영화라 생각했는데 손익분기점을 못넘었다니 의외네요.
영화표값이 오른게 흥행예측 어려움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이전 영화 표값이면 위 영화 모두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하는지라 아쉽네요
2222 영화값 그정도 오른게 어쩌냐고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은 훨씬 큰폭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cd 한장에 박리다매에선 6-7천원 보통 8-9천원 하던게 만이천원 넘어가면서 다들 안사기 시작했죠... 영화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3333 저는 비상선언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영화가 평이 안좋으면 그 돈주고 보는 걸 꺼려하는 느낌입니다.
외계인은.. 망했..
헌트는 토요일까지 358만이니 손익분기는 넘지 않을까 하네요~~한산하고 헌트 두개 봤는데 한산 천만 헌트 오백만 정도 예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범죄도시는 정말 모든 타이밍이 완벽 ㅋ
영화표값 너무비쌉니다. 비싸진만큼 영화관의 서비스질등이 좋아진것도 아니니 웬만한 대작이 아니면 가기꺼려지긴하더라고요.
범죄도시는 보복심리인거 알면서도 대작들을 주마다 개봉했으니...
요즘에는 넷플이나 디플에 뜨면 봐야지~ 이런생각때문에 굳이 힘들게 영화관 안가죠. 이제 영화 천만관객 시대는 갔다고 봅니다.
비상선언은 제작사가 비상선언했죠
학원다니시나요
외계인은 안봤지만 소재만 듣고도 무조건 폭망각이라 봤습니다. 현시대의 트렌드를 전혀 이해 못한 소재선정이라 예견된 수순입니다.
감독이 이 지점을 인지 못하고 있다면 단순 연출이나 시나리오 레벨 문제가 아니라서 앞으로의 커리어도 험난할지도 모릅니다.
한산이 명량만큼 성공하지 못한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만..일단 전작에서 부정적 평가가 꽤있었기 때문에 후속작이 영향을 받습니다.
무엇보다 역사물은 고증과 대중성 두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대중성과 고증.. 두 마리를 완벽히 다 잡는건 거의 불가능해서 한쪽을 어느정도 포기해야하는데 대중성을 선택하면 역덕들이 난리칩니다. 이 경우 흥행에 꽤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명량때야 첨인데다 이순신 블벅인 영화가 첨이라 넘어갈수 있었지만 두번째부턴 허들이 높아지죠. 거기에 코로나 시국인데도 700만명을 찍었다면 사실상 꽤나 잘 만들었다고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덕분에 한산보러갔다가 코로나 걸렸..
외계인 빼고 다 봤는데 예전같으면 다 최소 손익분기점은 넘겼을 것같습니다. 범죄도시랑 비교했을 때 떨어진다고 보지 않지만 표값이 비싸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흥행성공이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외계인은 2부는 어쩔… 그건 개봉이나 할 수 있을런지..
외계인 나는 재밌었는데ㅋㅋ
저도 ㅋㅋㅋ ㅠㅠ
다들 하도 뭐라해서 말을 못하겠..
흥행성적은 정말 예측하기 어렵죠
천만 넘는 영화중에 "이게 왜 천만?" 소리 듣는 영화가 솔까말 십중팔구는 될겁니다 ㅎㅎ
광안리?
@스타매니야당
등킨드나쓰?
한국문화의 힘인지 지금 한 극장에서는
비상선언 외계인 한산 다 개봉하네요
그런데 저는 헌트만 보고 싶은데..
헌트는 vod풀리기전에 손익분기점은 넘길듯싶네요
영화관람 비용이 OTT 한달 구독가격보다 비슷하거나 비싸지니 한달에 한번 극장갈꺼 그냥 OTT 구독하는게 이득이죠..
이러한 환경에 저정도 순위면 헌트까지는 선방한것 같습니다. 한산, 헌트는 그나마 긍적적인 입소문이 있었다보니...
헌트 짱 재밌던데요
헌트는 500만정도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산은 700 넘어서 손익분기 넘었더군요 천만갈줄 알았는데 ㅎㅎ 그래도 올여름 가장 좋았던건 헌트네요 비상선언은 100분짜리 영화였고 (역바이럴 때문에 손해봤다란 이상한 소리나하고) 외계+인은 개.판
외계인은.. 김우빈, 류준열, 로보트(김대명)목소리 오글거려서 진짜 봐주기 힘들더군요. 한산은 해상전 전투씬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비상선언 진짜 그 명배우들 다 모아놓고 ㅋㅋㅋ
영화표 넘 비싸요 ㅠ
영화표값 영향이 엄청 커요
봐야겠다 싶은 기준치가 매우 올라갔죠.
헌트 재밌게 봤녜요 표값이 싸면 다른거 더 볼 수도 있을텐데
헌트는 저도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영화 내내 긴장감이 아주 쫄깃했던
예전에 영화 두 편 볼 가격으로 한 편밖에 못 보니 관객 수가 줄어들수 밖에 없는듯요. 가격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와 하나도 못봤네..
영화가 너무 비싸졌어요. 다른 취미 생활로 대신할만하고, 지금 대부분 돈이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은
한산은 1편이 비상식적인 관객수고 이번편이 그나마 이해가는 관객수.
헌트는 입소문으로는 좀 더 들어와야 정상인 영화인데 현대사가 들어가있어서 젊은 관객층이 응? 하는게 안좋은쪽 입소문이 난듯.
외계인은 최동훈에게 기대감이 1도 안남아 있어서 그런지 그냥저냥봤는데 불호가 워낙 압도적이라 초반 입소문으로 이미 폭망 ㅋ.
비상선언은 감독이 우아한세계,연애의목적 이후로 전혀 다른감독으로 변신했기에 아예 관심없음.
비상선언 후반부 뇌절은 한국영화계에 남을만할듯
통신사에서 공짜표 나오고,
매월 문화의날에 저렴하게 보고.
그외 정상적인 티켓값을 지불하고 본적이 최근에는 없네요.
진짜 비싸졌는데, 비싸진만큼 체감되는게 없어요.
한산도 솔직히 명량에 비해선 노잼이었네요..
외 3개는 아예 안봤습니다.
비상선언은..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등등을 모아놓고 어쩜 이런 결과가;;;;
한산 진짜 노잼인데 이해안되는 관객수..
저 4편을 모조리 씹어먹고 아직도 씹어드시고 계신 환갑의 톰 형님은 진짜 레전드!! 이제 곧 800만이 눈앞이던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