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쏠쏠입니당~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
너무 오랫만에 모임을 갔더니 10분간은 어찌나 어색하던지요 ㅠ.ㅠ 우리 예진아씨님이옆에 비슷한 시간에 오셔서 어색함 바로 사라졌답니다.
오랫만에 갔지만, 그래도 전공자 분들도 도와주러 오시고 소리가 빵빵해져서 진짜 신났답니다 ^^
뭐..개인적으로는 오랫만에 하니 손가락도 안돌아가고, 박자도 모르겠고, 자꾸 삑사리 나고...안습이었지만요
최근 너무 바빴어요. ㅠ.ㅠ
자랑할 것은 저 대학원 붙었어요 ^^ 내년부터 대학원생이랍니다~~ 다쉬 학생으로 돌아가는 기쁨이 *^^*
(물론 학비는 좀 걱정되지만~ 일단 PASS)
대학원 지원준비하느라, 참 이사도 왔어요. 아직 짐도 정리를 다 못했어요.
공연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시험도 봐요. 공부는 손도 못댔지만, 이번주에 수업듣느라고 그바람에 화요일에도 지각, 수요일 파트 연습때두 못갔어요.
그래서 파트 모임 수요일에 못가고 목요일에 어제 갔어요.
사실, 어제는 간호국 예배때 병동 찬양이 있어서 아침부터 진짜 바빴거든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랴부랴 또 지각을 했는데,
저희 3파트 수석이신 지선씨 남자친구 분이(성함을 몰라서 죄송해요) 지도해주셨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
3파트 나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베짱이 님이 어제 말씀해주셨듯이, 파트 모임이 월요일이면 저희가 화요일날 가서 더 잘할텐데, 아쉽게도 수요일이라 .... 화요일 모임가면 가물가물 하답니다. ^^ 그래도 화요일 모임 하고 부족한 부분 수요일에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사실 지난달인 11월에는 세브란스 찬양대회가 있어요. 열심히 해서 대상을 타서 아주 기뻤답니다. 내일 토요일 CTS 방송에도 나와요~ 저녁 7시인가요? 저녁에 보면 찬양대회 보여준대요 ^^ 11월에 행사에 불려다니느라 많이 빠져서 너무 죄송해요. 연주회 앞두고 계속 모임 못나가서 저 짤릴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막 지휘자님한테 저 짜르시면 안된다고 부탁아닌 부탁까지 드렸답니다 ^^
ㅠ.ㅠ
얼마 안남긴 했어도, 여지껏 벼락치기 인생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음~~ 무대위에선 잘 하겠죠? ㅎㅎ
다들 열심히 해서 토요일에 즐겁고 멋진 공연 해요~~~
첫댓글 참..저 운명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박자 완전 난감해요~~ 덜덜 눈치만 보다 왔는데..혼자 연습해도 영~~ 진도가 안나네요~ㅠ
ㅋ흐 @_@
지휘자를 믿고 보십시오! 그게 방법 이고 진리입니다.
고생이 많으셔요...*^^*조금만 더 기운을 아자아자 홧팅...*^^*
ㅎㅎㅎㅎㅎㅎㅎ
얜 모니???????????ㅋㅋㅋ
쏠쏠님 이쁜 악기 빛 내줘야죠 ㅋㅋㅋㅋ 화이팅
쏠쏠~대학원생 된 거 축하해!^^* 이사두 하구, 셤준비두 하구.. 정말 바쁘겠다. 그래도 금년에 돌아보면 뿌듯한 일이 많이 생겨서 기쁘지? 피곤하지만 늘 즐겁게 임하는 네가 내게 좋은 자극이 되는걸?^^ㅋㅋ 우리 이번 연주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많이 부족하지만 서로 열심히 사랑하고 챙겨주는 아름다운 데일리 Harmoney Orchestra를 기대해보자! ^^*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연주회도 잘 하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아 넵 여러분들 조언 감사해요 지휘자만 볼께용~~ 완전 운명일듯^^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열심히 했으니 최선을 다해 즐겁게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