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남북 출입 사무소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는 철도로 연결되는 부분인데 안타깝게도 철도는 왕래가 없어서 여기가 종점인셈이죠.
아래 사진은 설치 예술품입니다.
가끔 소리도 납니다. ㅎㅎ
공항과 똑 같은 검색 시설이 다 갖추어져있습니다.

내가 일할때 자전거를 탈때는 앞에다 설치 걸어다닐때는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물건
쉴때는 커피와 음악들으며

개성들어갔다 나오는 차량들

어제 재난 대응 모의 훈련 장면입니다.

이 건물이 도로로 연결되는 남북 출입 사무소 출경장(북한으로 들어가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설)
내부에 법무부 세관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검색을 실시하고 뒤편쪽으로 나가면 개성쪽으로 가는
대기장소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여 국경을 넘습니다.








실제로 소방차 출동하여 물뿌리는 장면입니다




개성으로 하루에 적게는 500여대 많게는 800대가 매일 개성을 들어갑니다.
나는 이곳에서 건물 관리 및 조경 담당입니다. 전체 넓이가 약 13만평정도가 되기에 걸어다니기엔 조금 무리 ㅎㅎ
그래서 자전거 타고 산책다니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북한하고 제일 가깝고 공기도 제일 좋고 ㅎㅎ 점심때 운동하기 좋고...
그래서 평일에는 도라산으로 소풍가고 쉬는 날은 다른산으로 소풍갑니다.
첫댓글 일반인들하고는 다른환경 에서 일하시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 지는데요.... 몰랐습니다 평소에 남북 통행량이 그리 많은지...
북한공휴일이 1년에 한20일 정도됩니다
개성공단이 문을닫으면 우리도
쉬는날 ㅎㅎ
일반인들이 못가는 데서 일하시니 부러워요.
저는 이 세계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북한이거든요.ㅎㅎ
남북출입사무소에만 있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 기관은 무엇일까요?
일반 공항이나 항만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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