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kyungyoung.choi.7/posts/pfbid0ovQttHvt8H8SdwSXZQ42p2SXBPfEN2PFCS11cV5PMRpoavhLUJnhBKXeXGULuDWhl
그제지요. 산업부, 외교부 등 정부의 국장급 실무단이 부랴부랴 미국 출장길에 오르긴 했습니다만. 이미 상하원을 통과해서 미국 대통령까지 사인을 해버린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우리 정부가 지금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데요.
미국 현지에서만 생산하는 전기차에게 천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주요 내용이 미 언론에 등장한 것은 현지시각 7월 27일.
상원에서는 현지시각 8월 7일 법안이 통과됐고, 하원에서는 8월 12일 통과됐습니다.
그런데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미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에 방한한 시기,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건 8월 5일이었단 말이죠.
무슨 뜻인지 이해되시죠? 그럼 2가지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펠로시와 전화통화를 했을때 관련 법안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펠로시 의장에게 전달했을까?
두번째는 2022년 대한민국 정도의 국가라면 미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사전에 모니터링해서 7월 말 법안이 상원 통과되기 전에 대사관이나 코트라 등이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정부가 미리부터 대응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마땅한 것 아닌가? 그런 의문이 듭니다.
정부의 능력은 이럴 때 과시하는 것, 한미 동맹이 강고해졌다고 말할려면 이런 문제를 미리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십니까? 8월 마지막 날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발합니다. 저는 KBS 최경영 기자입니다.
평생을 압수수색이나 하던 사람들의 정부가 들어서니 기업의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커지네요. 환율이 어제 1350원을 찍었다는데, 괜한 일은 아닐겁니다. 칩4동맹 압박이 들어온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정부는 아직 감감무소식. 와중에 애플은 중국 YMTC의 낸드플래시를 3차 벤더로 아이폰에 채용했답니다. 정부의 곳간이 비어가고 물가가 오르니 금모으기라도 할 태세로 고통분담을 이야기 하는 정부가 정작 이달중으로 부동산 종부세 감축 법안은 반드시 통과 시켜야 한답니다.
이런 저런 Risk가 경제를 흔듭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첫댓글 입으로만 정치하는 집단.........
그저 전정권만 때려잡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고 수사만 해온(적법하게 잘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뭔 신념을 가지고 국가운영을 하겠습니까
총리라는 놈은 모두가 희생해야된다라고 하는데 제가, 우리 월급쟁이들이 뭘 잘못했다고 희생해야합니까??
그냥 좋빠가 ㄹㅇㅋㅋ 만 외쳐야하나봅니다
외교라는게 단순히 타국과 대화하고 교류하고 필요한 거래하는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게 단순 외국하고만 관계된게 아니고 국내경제하고도 나름 크게 관련되어있죠.
요즘시대에 한국같은 특성을 가진 나라는 외교가 망하면 그냥 나라자체가 주저앉은거죠..
그래서 외교가 참 중요한겁니다.
그까짓 외교가 뭐가 중요합니까...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이죠.
아무리 이해해보려해도 이해가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뭐 언론’탓’이 크다고 봅니다.
@juns 22222
우리나라 입법부도 설득해서 법안 통과 못 시키는 실력으로 미합중국 입법부를 설득하겠다고? 하원의원 상원의원 자녀들에게 동양대 표창장이라도 줄려고 하나요?
경제랑 상관없으면 외교를 번거롭게 뭐하러 할까요. 외교든 전쟁이든 결국 경제 문제랑 직결되니 하는거지 그 나라가 사패집단이라서 하는게 아니죠. 그런데 전정부가 외교 잘해봤자 그게 우리 삶이랑 뭔 상관인지 체감도 안된다며 부동산 망하면 다 망한거란 소리하는 노답러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망할 일만 남은게 너무나 당연하죠.
앞으로 하기나름이겠지만 정신 안차리면 국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는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이미 제조업은 중국에 다 따라잡혔고 반도체만 남았는데 그것조차도 미국이 뜯어가는 와중인데 그놈의 부동산만 잘고 잘 살아보시길.
외교나 기타등등 백발 잘해봐야 일반시민들은 체감 못해 소용없고 실체감되는 부동산을 실패하면 그 정권은 그냥 실패한 것이라는 글을 봤을때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