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교섭' 임순례 감독 "국민 책임지는 건 국가의 의무, 당연하잖나"

[라일락 꽃]

출처 : 여성시대 라일락 꽃

5년 전 발표한 영화와 지금의 이 영화의 온도차가 꽤 크다. <리틀 포레스트>로 잔잔한 감독과 여운을 준 임순례 감독이 170억 원대 대작 <교섭>의 연출자로 관객과 만나게 됐기에 그렇다. 한국 여성 감독이 대규모 블록버스터 기획에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1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순례 감독에게 이 영화의 시작과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영화는 2007년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한 결과물이다. 당시 분당의 한 교회 교인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여행 금지 국가였던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가 탈레반 정권에게 납치되는 끔찍한 사건이었다. 실제 피랍된 23명의 한국인 중 두 명이 사살당했고, 나머지 인원은 정부의 끈질긴 협상 끝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실제 사건에서 선택한 것과 버린 것

소재 특성상 감독 입장에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여론은 정부의 금지 권고를 무시하고 떠난 선교단에게 비판적이었는데, 영화는 그런 외부 요인보다는 한 외교관과 국정원 직원이 백방으로 뛰며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기사 본문은 출처로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47/0002379602

'교섭' 임순례 감독 "국민 책임지는 건 국가의 의무, 당연하잖나"

[그어떤영광도없겠지만]

..?

보호하려고 금지 시켰는데 꾸역꾸역 간 사람을 왜 보호하죠

[ALSTROEMERIA]

전문 읽어보니까 이런 늬앙스야

[라일락 꽃]

본문에 추가할게!

[뭔데인성]

맞는말이여 그사람들은 질타받아 마땅하고
국가가 국민들 보호해야 하는 것도 맞음

[둥굴둥굴동굴레차]

222비판받는것과별개로 보호해야하는건 맞지

[콜드브으으으루루루루]

국가는 해야할일을 했을 뿐 인건 맞지 가지말라는곳 갔다고 해서 국만을 포기하면 그건 국가가 아닌거지 그래서 샘물교회때 노무현 정부 고생 쌔빠지게 했지 뭐

[박승준]

맞긴 한데… 실제 사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가기 전에 국가에서 몇 번의 경고를 보냈던 것과 그걸 다 무시하고 간 사실을 모두 알아서 몰입이 깨지던 건 사실이야ㅠㅠ 차라리 다른 허구의 상황을 설정했다면 좋았을 텐데.. 외교관과 국정원 직원의 노력에 집중이 안 되고 왜 저길 가서; 라는 생각이 영화 보는 내내 계속 드니까ㅠ

[김태평]

국민을 보호해야하는 건 맞는데 그 보호 필요없고 거추장스럽다고 뿌리치고 간 애들을 어디까지 도시락싸들고 쫓아가서 보호해야하는지...?다른 선량한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세금까지 빼다 쓰면서? 샘물교회최근에도 사이트들어가니까 피랍사건으로 무슨 수기 쓰고 책 펴고 교회 홍보효과 톡톡히누리던데 다 하나님덕에 살아온거고 죽은사람들은 순교한거라고ㅎ 들어간 세금이 얼만데... 그게 교회재산 불리는데 쓰이고ㅋ 그돈으로 장애인 노인빈곤 소외계층지원 얼마나 많이 할 수 있는데 사회악이란 생각뿐이 안들더라

그리고 요즘 그런 일 이라는게 이태원 말하는 거 같은데 이태원이랑 샘물교회랑 어떻게 비교가 돼;;;당장 목에 총 겨누고 있으니 데려와야하는 건 맞지만 협상으로 쓴 돈 교회상대로 구상권 청구해야 맞다봄ㅜ 국민의 생명 보호하려고 코로나 방역수칙 만들었고 한창 코로나무서울 때 위반해서 퍼트린 사람들 상대로 구상권 청구했는데 그거랑 다를게 뭐가 있나 싶고? 안전하라고 수칙만들었는데 지가 싫다고 어겨서 코로나걸리고/피랍되고 그래서 정부는 일단 살리려고 세금썼고 살려놨으니 구상권 청구해야되는거아닌가 이태원은 국가가 애초에 수칙이고뭐고 암것도없이 손도 안 쓴거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