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탄인덕원선을 보는데 일단 동탄안에서의 노선이 너무 괴이하다 생각하여 다른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동탄인덕원선을 성사시키기위해 동탄주민들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는지 잘 압니다. 절대 방해하려던건 아니고 오히려 정말 동탄의 편의를 생각하여 그린것입니다. 동탄에는 동탄인덕원선 하나로 삥 둘러 철도문제를 해결하려하면 안됩니다. 적어도 이렇게 두개의 노선으로 십자모양으로 크로스하고 그 중심에는 동탄역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동탄역까지 한번에 올 수 있으므로 KTX수원역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KTX정차역을 최소화하기도하고 동탄의 중요도, KTX역의 쾌적한 환경(신도시이므로)을 얻습니다. 분홍색 노선이 동탄선, 기존의 동탄인덕원선입니다.

1.1호선 오산역과 환승한후 오산시청을 거쳐 동탄역까지 쭉 북상합니다. 동탄에서의 역은 아직 잘 모르겠어서 정해두진 않았습니다만, 주거지역이고 탑승지역이므로 꽤 가까이 정차하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2.경희대국제캠역을 지나고 분당선과 영통역에서 환승합니다. 그리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신분당선과 환승합니다. 기존의 동탄인덕원선 노선과 똑같이 올라갑니다.

기존의 동탄인덕원선과 똑같이 올라갑니다.

여기서 기존의 동탄인덕원선과 제 생각이 달라지는데요, 어차피 인덕원에서 멈출 것이라면 인덕원으로 갈 것이 아니라 차라리 범계역으로가는것이 더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안양운동장역에서는 향후 월곶 판교선과 환승도 됩니다. 범계역으로 오는이유는 더 북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탄선은 인덕원에서 멈추면 안됩니다ㅜㅠ 충분히 서울까지 진입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택한게 서울대학교입니다, 최근 서울대학교에 경전철이 생기는데 이를 동탄선과 합하여 중전철화함이 어떤가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환승구간입니다. 2호선과환승할 수 있는 서울대입구역, 7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숭실대입구역 그리고 중앙대역,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노들역입니다. 노들역을 지나 한강대교를 건너 용산역에서 환승합니다.

용산역 이후 6호선 효창공원역, 새로 생기는 숙명여대역, 그리고 2호선 5호선과 환승이 되는 충정로입니다.

충정로역에서 더 올라가 경기대학교역, 3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독립문역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 부암역입니다,.
부암역은 향후 만약에 신분당선이 광화문으로 연장될 시 이쯤에서 신분당선과 환승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그저 상상일 뿐이고 이러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제안일 뿐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하지만 네티켓만 지켜주세요^_^
첫댓글 대략 동탄에서 수원까지 15분 안양까지 30분 서울대까지 40분 용산까지 50분 충정로 독립문까지 1시간정도 걸릴것같습니다.
어떤 분이 네이버 카페인 미래철도 DB 지하철 노선도 모음 카페에 글쓴이께서 주장하신 것과 유사한 제안을 하셨죠. 그분은 한강 이북은 홍대입구를 거쳐서 고양시 원흥지구 쪽으로 가야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홍대로 가는 방법도 좋겠네요!!! 아무래도 안양 서울대 구간이 겹칠것같은데 정말 이구간이 꼭 필요한것같아요!!!
관악산 관통은 여러번 나왔던 제안이고 저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환경훼손 문제가 있어 환경단체들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그외 노선선정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환경단체에서 반발이있었군요.. 환경단체들이 반발했었다는건 전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낭비같은데요!
그럼 어디까지가 적당하시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