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프랑스·이스라엘 등 7개국 여행 '매우 위험' 추가
기사입력 2021.08.10. 오후 6:00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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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여행 '매우 위험' 지역에 7개국을 추가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촬영된 미국 여권의 모습. 2021.08.10.
[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9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행 '매우 위험' 국가에 프랑스와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추가로 7개국(아루바, 에스와티니, 프랑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태국)이 '4단계 : 코로나19 매우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CDC는 지난 28일 간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감염자가 500명 이상 발생할 경우 '매우 위험' 수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미 지난주에도 그리스, 아일랜드 등 16개 국가를 '매우 위험' 지역으로 구분한 바 있다.
CDC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전파할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해외 여행에는 추가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2차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되거나 전파할 위험성이 증가한다"라며 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