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탄생화 올리브나무(Olive)
과명 : 물푸레나무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평화
학명&외국명 : Olea europaea L. (영) Olive, Olive tree (이명) 감람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의 교목이다.
올리브는 오일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인간에 의해 가장 먼저 재배된 식물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인류에게 매우 유용한 식물이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다.
올리브의 가지는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평화를 상징한다.
올리브는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하는데 열매가 자그마한 크기로 잘 익었을 때 푸른빛은 띠는 검은색이다.
잎이 두꺼워 건조에 강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기도 한다.
올리브오일에는 천연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피부용, 식용으로 흔히 쓰이고 있다.
나무 꼭대기가 둥근 모양으로, 잎은 좁고 긴 타원형으로 매우 더디게 자란다.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며 수명이 길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지중해,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의 암석지나 건조한 곳에 30종 정도가 자생한다
상록교목 또는 관목으로 지중해, 아시아, 아프리카일부에서 자생하며 키 5∼10m정도 자란다.
잎은 은녹색으로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비늘 같은 흰 털이 밀생한다.
전년지 잎겨드랑이에서 피는 꽃은 백색이며 늦은 봄에 피고 향기가 있다.
화관은 4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자흑색으로 익는다.
과육에서 짠 기름을 올리브유라고 하며 용도가 매우 많으며 열매 발효과정을 거쳐 식용한다.
올리브잎은 향신료와 의료용 차로도 이용된다.
고대 올림픽 우승자에게 월계관(月桂冠)을 씌웠는데, 월계수 나뭇가지가 아닌 올리브나무 가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제1회 아테네 올림픽때 사용한 월계관도 올리브나무 가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월계관 또는 계관시인은 그리스 신화에서 인용하는 추상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올리브나무는 신.구약 성서에 30여차례 언급되는 주요 식물로 구약성서의 창세기에는 홍수가 끝났음을 알리는 내용으로
“비둘기가 저녁 때가 되어 돌아왔는데 부리에 금방 딴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었다.
그제야 노아는 물이 줄었다는 것을 알았다”(8:11)라고 기록되어 있다.
올리브나무 가지 또는 잎은 풍요, 영광, 평화의 상징(symbol of abundance, glory and peace)이다.
올리브나무 잎은 고대 이집트, 지중해지역에서 약으로 써 왔으며 항균, 항산화효과와 심혈관 질환에
이용가능성이 확인되어 약용식물로 새롭게 조명되고있다.
<꽃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하는 상냥한 사람.
때문에 정작 자기에게는 여유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한없이 줄 수 있는 것.
조금쯤은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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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이야기
옛날 어느 도시의 권리를 둘러싸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여신 아테네가 싸웠습니다.
천상의 신들은 "인간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 자에게 주자"고 선언.
포세이돈은 평화와 다산의 상징으로 말을, 아테네는 힘과 용기의 상징으로 올리브나무를 만들었습니다.
신들의 투표.
한 표의 차이로 올리브가 선택되어 여신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도시가 아테네.
현관에 올리브의 작은 가지를 장식하면 악마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