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LG(매수/TP: 125,000원 - 상향): LG화학 수익성 회복 여부가 관건. EXAONE 확장성 주목
▶️ LG화학 제외 주요 계열사 대부분 영업이익 개선.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은 낮은 편
-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은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에 따라 NAV가 증가한 점을 반영했기 때문
- 1분기 연결 매출은 약 1.8조원으로 YoY 7.0% 감소, 영업이익은 4,138억원으로 YoY 35.1%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전년동기의 전자/화학 지분 확대 기저효과에 따른 지분법손익 감소 때문
- 1) LG전자는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영업이익도 YoY 32.9%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되었고, 2) LG디스플레이도 안정적인 OLED 제품 출하와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YoY 338% 증가. 3)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YoY 6.6% 증가했으며, LG생활건강도 중국 뷰티사업 흑자 전환과 면세채널 마진 회복 등으로 QoQ 흑자전환하는 등 서프라이즈를 시현
- 4) 연결 종속회사인 LG CNS는 클라우드&AI 부문 매출 증가와 데이터센터 DBO사업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942억원을 기록해 YoY 19.4% 증가. 5) 반면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이 다소 회복됐지만 첨단소재와 LG엔솔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YoY 적자전환했음
- 한편 LG그룹은 현재 별도기준 현금성자산을 약 1.3조원 보유 중인데 올해 잉여 현금은 1조원 이상을 유지할 계획. 현금 활용 투자 집행에 다소 보수적인 입장으로 올해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 핵심자회사인 LG전자와 LG화학 실적 개선과 지분가치 확대가 지주사에도 영향 예상
- LG그룹은 배터리, 전장, 가전, 화학 등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주목하는 AI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인식되지는 못하고 있음. 핵심자회사인 LG전자와 LG화학의 주가 상승 폭도 시장 대비로는 약한 상황
- 그러나 LG전자의 경우 최근 엔비디아와의 로보틱스 협력 공식화와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로봇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사업기회 확장은 주목해 볼만한 요인이고, LG화학도 구조적 수익성 회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LG엔솔 턴어라운드와 양극재 출하 확대에 따른 첨단소재 부문 적자폭 축소가 단기 실적 개선 기대 요인으로 작용 중. LG엔솔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차입금 축소 및 신사업 진출 가능성 등도 긍정적일 수 있음. 따라서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이에 따른 지분가치 확대가 지주사 NAV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EXAONE 4.5 등 모델 고도화 지속. 피지컬 AI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될 듯
- 최근 LG EXAONE은 금융, 의료, 비전언어모델, 피지컬 AI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금융특화 AI 에이전트인 EXAONE BI를 기반으로 런던증권거래소, 키움증권과 3자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런던증권거래소에 이어 5월부터는 키움증권 플랫폼을 통해서도 유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
- 아울러 의료 분야에서도 암 진단과 치료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AI 모델을 공개했으며, EXAONE 4.5 공개 등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도 지속 중. EXAONE 4.5는 비전언어모델로서 이러한 모델 고도화는 향후 피지컬 인텔리전스, 즉 로봇·모빌리티산업 현장 등에서 피지컬 AI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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