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무원 생활한지는 약 10년정도 되었구요! 올해 나이는 40입니다.
결혼한지도 10년정도 되었구요!
인공수정 3번정도 및 시험관 시술 1번을하였지만 와이프가 습관성 유산이라 잘 되지 않았습니다.(전 제대로 정사검사 등 제대로 받지는 않았습니다.)
심적으로 와이프도 많이 힘들고 지친 상태고, 솔직히 저희 집에서도 결혼한지도 오래되고 나이가 차다 보니 더욱더 바라고 있습니다.
저또한 직장에서는 잦은 야근에 스트레스 받고 녹초가 되서 집에 오면 와이프는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고 나이는 먹어가고 더욱더 2세는 멀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정일이 잘 안되니 직장일도 잘 안풀리는 것 같고 그래서 올해는 휴직이 가능하다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와이프 옆에서 보필하면서2세에 전념해 보고 싶어서요!(현재 시험관을 준비코자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도 가사휴직이 가능한지요? 답답한 마을에 글을 올려봅니다. 좋은 답변해주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가사휴직 가능할 거 같습니다...아내가 혹시나 진단서 발급이 된다면 간병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25 11: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26 20:36
좋은 남편이시네요~~ 홧팅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01 22:23
가능합니디ㅡ
언능 허락받고 휴직하셔서 이쁜 애기 낳았으면 좋겠네요
때때로 심리적인 부분이 임신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걸 많이 봤어요ㅠ
진심으로! 건강한 아기를 낳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