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이 갈라졌습니다
자꾸 쓸리고 아프고 벌어지네요
한 30년 전 즈음에는
찢어지고 피가 철철 나는 상처도
자고 나면 ,
저절로 피가 멎고, 새살이 무럭무럭 자라서 상처가 아물었습니다.
내 의식이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었지요
너무도 당연하게 내 몸이 스스로 알아서,
작은 치유 요정들이 상처에 모여서,
새살이 새순처럼 돋도록 할 것을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처럼 추호도 의심없이,
믿음 이전의 믿음으로 알았으니까요.
최근 암환자분들 중에는
수술이나 항암을 안 하고
오직 자연치유를 하고 싶다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신념을 기본으로 한 판단이기에
당연히 존중하고 그 결정이 잘 실현되도록 돕습니다.
다만, 그중에는 안타까운 일도 있습니다.
1년 전에 작은 좁쌀이었는데,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암이 커지더니,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기 고름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가려는 길은
좁은 문입니다.
아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수술과 항암 등의 과정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것이 필요하면 할 수도 있는 선택입니다.
자연치유는 당연합니다
원래 이 몸은 스스로 치유합니다.
다만
나라는 의식이 그것을 방해하지 않으면 됩니다.
동시에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 끝이 뼈가 보이도록 벌어져도
스스로 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문명의 이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의 소독과 봉합으로
치료의 속도와 효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암이 벌어져서 피부 밖으로 벌어져 나와도
의연하게 영적인 치유의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육체적인 통증과 번뇌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면,
최소한의 현실적인 조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독배라도
기꺼이 들이키고,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v1U62FhbsHM
우리의 평온과 치유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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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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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출처] 손가락 끝이 갈라졌습니다|작성자 항암 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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