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앞에서 음성공양 올리면 환희심 넘치게 됩니다.
음성공양은 합창단만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룸비니를 앞두고 찬불가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음치라서 지도는 못하고 가사를 주고는 곡을 계속 틀어주었습니다.
그것도 3곡이나요..
제가 바라는 것은 전문가의 음성공양이 아니라 그저 정성스런 마음으로 올리는 공양이었습니다.
3곡 모두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소나울리라는 국경에서 이미그래이션하는 시간이 너무나 길었는데요, 찬불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그러면 3시간은 그냥 지겹기 그지 없었을 것입니다.
룸비니 동산은 부처님이 탄생하신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부처님 탄생과 관련된 아름다운 3곡이 있어서 순례자들과 꼭 부처니전에 공양 올리고 싶은 마음에 급조된 합창단이었습니다.
우리 가이드가 룸비니의 마하데비 사원 안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비려해주었습니다.
밖에서 기도하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신나게 했을텐데 안에서는 다른 참배객이 많으니 조용해야합니다. 순간 어떻게 해야할지 아찔하여 그냥 ‘개인기도를 하겠습니다.’ 했다가 ‘스마트 폰을 꺼내십시오, 어제처럼 금강경을 낭송하게습니다“라고 변경했습니다.
금강경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너무 환희심 나는 낭송이었습니다.
어제 해봤다고 더 잘되는 거 있죠.
그리고 밖에 나가서 연못과 마하데비 사원을 바라보며 연습한 3곡의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아름다운 장소에 아름다운 3곡의 찬불가......
3곡의 찬불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outu.be/Dxei4GcQA3k
https://youtu.be/FTDtOijHtVg
https://youtu.be/KhlqYEHpM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