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레오 14세 교황은 안드레아 딩양 신부를 충칭대교구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교황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잠정 협정’에 따라 그의 주교 후보 추천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2014년 한동안 로마에서 수학한 뒤 중국으로 돌아와 충칭대교구에서 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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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8일 중국에서 안드레아 딩양(Andrea Ding Yang) 대주교의 주교 서품식이 거행됐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7월 28일 교황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잠정 협정’에 따라 그의 주교 후보 추천을 승인하고 충칭대교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안드레아 딩양 대주교는 1981년 9월 16일 충칭시 허촨구에서 태어났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베이징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충칭 위중구의 성 요셉 본당에서 1년간 사목 실습을 한 뒤, 2007년 5월 24일 사제품을 받고 같은 본당의 보좌신부로 부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마카오에 머물며 성 요셉 대학교(St. Joseph University)에서 신학을 심화해 공부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베이징의 전국 신학교에서 교육 담당자로 일했다. 2014년 3월 로마로 건너가 성십자가대학교(Università della Santa Croce)에서 수학했으며, 이듬해 중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충칭대교구의 퉁량, 퉁난, 퉁관이, 지우룽포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