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권오중이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앞서 한식과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권오중은 오는 8월에는 일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같은 그의 '요리 사랑'은 SBS의 새 요리 관련 예능프로그램 MC로 발탁된 데 따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을 위한 마음이 크다.
권오중은 "아들을 키우면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여실히 깨닫고 있다"며 "평소에도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제품, 인공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은 먹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보니 간식도 늘 집에서 직접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아이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 보람도 느끼고 요리에 대한 욕심도 점점 늘더라"라며 세 번째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나 방송 녹화와 요리 배우기를 병행하는 스케줄이 녹록치는 않다.
권오중은 "요리 프로그램 녹화도 아이디어까지 고민하다보면 일주일에 2~3일은 시간을 쏟아야하고 틈틈이 요리학원에 나가다보니 요즘은 작품 볼 시간도 없이 온통 요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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