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영 씨와 취미에 관해 의논했다.
"허장영 씨 혹시 취미생활 따로 생각해 보신 거 있어요?"
"아니요."
"믹비공방다니시는거 말고 새로운 취미 생각해 보신 거 없어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우선 믹비공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해서 잘 다니시다가 멀어져서 가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다닐게요."
"정말요?"
"네."
"좋아요. 그러면 두 번 다 버스 타고 다니시는 건 허장영 씨도 힘들다고 하셨으니, 갈 때만이라도 버스 타고 이동해 봐요."
"네."
"또 다른 취미활동해 보고 싶은 거 있으세요?"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천천히 저랑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찾아봐요."
"네."
멀어진 믹비공방이다.
허장영 씨의 마음도 멀어지는 듯했으나, 다시 잘 다녀보겠다고 하는 허장영 씨의 말이 반가웠다.
믹비공방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나 더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백승현
다시 마음을 품으신 이유가 있겠지요. 오가는 것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시게 거들면 좋겠습니다. - 더숨
다시 잘 다녀보겠다는 의지가 저도 반갑네요. 믹비공방도 새로운 곳도 장영님이 즐겨 가는 한 곳, 한사람이 되길 - 김주희
첫댓글 허장영 씨와 묻고 의논하여 새로운 취미 활동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방이 멀리 이사를 가면서 자주 발걸음 하기 어렵게 되었죠.
그래도 놓지 않고 꾸준히 가시려는 마음이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