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2. 광휘(光輝)
- Chapter 0. Femme Fatale
# 숙명(Moira)

아~ 좋겠다~! 태어나 보니까 아노마라드에서 제일 가는 집안의 따님이라니….
아무리 예쁘면 뭘해? 결국은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는 아가씨일 게 뻔하잖아?
들려오는 것은 그녀의 지위와 미모에 대한 말 뿐.
탑 안의 공주님이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오는 소녀 유령….

# 중요한 순간

지금 무슨 일인가가 일어났어….
세계의 이변을 눈치채는 클로에.

# 사라진 문자
세계의 이변을 눈치챈 건 정말 그녀뿐일까?
클로에는 세계가 변한 흔적을 쫓아 나르비크로 향하고….

나르비크로 가는 도중 무모한 습격자들과 맞닥트린 클로에.
자네들이 얼마나 용감한지 똑똑히 보아 주겠네. 날 놀라게 한다면 상을 내리지.
이변의 흔적을 쫓아 에쉴트의 비밀연구실까지 오게 된 클로에.
조금 전 펼쳤던 문서의 글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녀가 느낀 세계의 이변. 혼자만의 착각도 환상도 아니었다.
생각에 잠기는 클로에.
누군가가 내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게 틀림 없어. 그게 특정한 개인이든… 그렇지 않으면 세계든. 심지어 내 운명이라고 해도, 난 알고 싶어.
누군가, 세계, 또는 운명….
그 존재가 그녀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온전한 자신을 가지기 위해….
그 누구에게 속한 것도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숙명을 위해….
고귀한 탑 안의 공주님은 세계의 이변 속으로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첫댓글 클로에이뻐요 '-'ㅋㅋ
음 조슈아처럼 뭘 사야된다는 소리는 없군요. 테섭이라서 그런가.
음.. 이제곧 테섭과 본섭 동시에 나올거같은데요
헤에-, 에피2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다들 뛰어드는 건가...;ㅁ;
폰티나꺼 있긴한테 아예 시작안함 ㅋㅋ
바스트업은 곱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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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동감
팜프파탈.. 이군요..
세티리아 이쁘네
클로에 이쁘네 이거 키워야지
부채로 사알짝 얼굴 가리고 있는 모습... 완~존~ 도도하다 ㅋㅋㅋ... 아나이스도 바스트업만은 무지 귀엽게 나올랑가...
그보다... 오타났네. 오롯이가 아니라 오로지인데...
오롯이 : 온전하게 라는 뜻이에요 ㅇ_ㅇ;
역시 그림자병사따위와는 장비부터 다른 폰티나 가문 사병...
순간 일진문자로 봤다는..
아 왜 바스트업엔 쌩머린데 여기엔 곱슬 인건가
그 어께에 닿아서 구부러진것가튼데,, 아닌가?ㅋ
제가 보기에도 어깨에 닿아서 구부러진거처럼 보이는데요
폰티나 다시보니까 굉장히 예쁘내
클로에는 원래 미소녀예요...... 캐릭터는 예쁘게 안 만들어놓고 바스트업이 예쁜 겁니다....... ;ㅅ;
클로에는 바스트업은 마음에 들지만 클로에 캐릭터가 참...... 마은에 안 드네요...... 머리는 갈색이며 곱슬이며 얼굴은 왜 저렇고...... 클로에는 원래 미소녀란 말이닷!!!! 게임내에서 스타일은 화염, 빙한, 전격 이렇게 만들어놓고........ 스킬도 그렇고...... 그나저나 귀족집 호위무사라서 그런지 호위무사는 다르게 나오네요...... 전체적인 스타일은 같지만......
확실히 이쁘긴 하군요 하악[..
용병퀘스트 만들어서 깨면 세티리아를 용병으로 얻을수있으면 좋을것같은데;
ㄷㄷㄷㄷ 그럼 클로에만 하겟<응?
차라리 세티리아가 클로에하지..
그르게요 .ㅅ....
세티리아 앞머리 때문에 이뻐보이는거 같은뎀..클로에 가르마가 잇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이쁘긴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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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쁘군.. 저게 똥색입니까-_- 동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