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울주종합체육센터 장애인 편의
울주종합체육센터 전경.
울산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가 지난 5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상 3층 건물인 센터는 ▲1층: 수영장(50m, 8레인), 스쿼시 코트, 볼링장, 씨름훈련장 ▲2층: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 스포츠 라운지, 다목적실, 장애인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13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직원 안내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스쿼시 코트 입구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가 설치됐으며, 옆 계단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와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췄으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수영장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물속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수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입수할 수 있도록 휠체어도 마련됐다.
수영장에는 가족탈의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중증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남녀탈의실은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으며, 내부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남녀샤워실은 벽면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됐지만 샤워기의 경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높은 위치에 설치됐다.
다목적체육관은 3층 장애인관람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관람하기 충분한 공간이 마련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좌측과 우측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등받이는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척수장애인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1-3층 남여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췄으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스쿼시 코트 입구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가 설치됐으며, 옆 계단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와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수영장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물속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수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남녀샤워실은 벽면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됐지만 샤워기의 경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높은 위치에 설치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남녀탈의실은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은 3층 장애인관람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관람하기 충분한 공간이 마련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등받이는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척수장애인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
울주종합체육센터 남여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