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정치판 '올드 보이', 협치 정치 모범 보여라
자료출처:서울신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체제가 가동에 들어갔다.여의도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까지 60~70대의 '올드 보이 전성시대'가 도래했다.기대와 우려가 반반이다.기대는 이들의 노련함과 경험에 근거한다.4인은 국무총리,부총리,당대표,장관,도지사등 다양한 정 관계 요직을 거뒀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극한 대결만 있는 국회에 이들이 관록을 살려 대화와 타협을 해 줄 것이라는 바람을 갖게 한다.
우려도 있다.세개 교체를 못 이루고 정치 시계를 되돌린 아쉬움이 크다.참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키우지 못한 정치권 탓이다.낡은 정치를 바꿀 신진대사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올드 보이로는 한국 정치가 퇴행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함께 당대표 경선까지 치러 본 이해찬,손학규,정동영 대표와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위원장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이다.상대에 대한 이해가 장점이 되면 좋지만,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이 손 대표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남북 관계와 경제,소상공인 문제에서 국회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 대표가 다 바뀌었으니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협치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문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야당과 협치를 강조해 왔다.하지만 1년 4개월 동안 제대로 된 협치가 이뤄진 적은 없다.지난주 발표된 2기 내각도 협치와는 거리가 멀었다.
손 대표는 ㅇ제 라디오에서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징은 잘못된게 없다"고 나가고 있으며 그런 상태에서는 협치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그는 "협치는 주고받는 것인데 대통령이 야당한테 뭐 주는 게 있느냐"고 말했다.협치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한다.정기국회가 어제 개회했다.470조원의 예산안과 민생법안,판문점 선언 비준에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등 난제가 산적하다.문 대통령과 각 당의 '올드 보이'들이 '협치란 이런 것'을 보여줘야 할 환경이다.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
제목:'올드보이'4당 대표,정기국회서 '골드보이'지혜와 경륜 보여라
자료출처:한국일보
바른미래당 솒ㄱ규 대표 취임으로 원내 주요 정당 지도체제 정비가 매듭됐다.자유한국당이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지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평화민주당 정동영 대표 등과 함께 리더십 발휘에는 무리가 없다때마침 어느 때보다 쟁점과 과제가 많은 정기국회가 개막돼다.문재인 정부 2기 국정을 입법으로 뒷받침해야할 여당,겭세력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야당 모두에게 중요한 국면이다.'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냉소와 논란에 휩싸인 여야 대표들이 성숙한 지혜와 경륜을 발휘해 '골드보이의 환생'드라마를 쓸 기회다.
여야 4당 대표는 모두 60대 중 후반에서 70대 초반이다.더구나 이해찬 손학규 정동영 대표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 함께 나선 '멀고도 가까운'인연이 있다.당시 김병준 위원장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이었으니 네 사람이 모두 한배를 탔던 셈이다.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끄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촌장 역시 노무현 청와대에서 일한 70대이니 회형만 보면 이번 정기국회는 순풍에 돛단 듯 흘러갈 법ㅂ도 하다.
그러나 실상은 딴판이다,.민주당 이 대표가 '20대 총선 승리 및 집건 기반 마련'을 공언하자 한국당 김 위원장은 '국가주으ㅣ적 반시장 저성장 정책 폐기'로 맞받았고,비ㅏ른미애 손 대표는 '적대적 공생관계인 수구적 양당제도 타파'를 주장했다.평화당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강조하면서 약자를 울리는 여권의 정책을 연일 난타하고 있다.여야의 전략과 목표가 상충하는 만큼 인사청문회,규제개혁 입법,국정감사,새해예산 등 현안이 숱한 정기국회는 전쟁터가 될 공산이 크다.국회가 언제 어디서 멈출지 몰ㄴ다는 예기다.
여야 대표들은 세대교체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정책으로 말하는 것"(이해찬)"개혁의지가 올드보이와 골드보이의 가늠자"(손학규)"올드보이 아닌 베테랑의 귀환"(정동영)"이라며 경륜이 지배하는 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고 했다.그 말을 믿고 싶다.특히 그들은 화려한 경력을 쌓아오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이다.헛된 야망을 접고 어떤 족작을 유산으로 남길 지 고민하기 바란다.
첫댓글 여의도에 이해찬,김병준,정동영,손학규 4 당 대표의 올드 보이 전성시대 가 도래했다.이들은 국무총리,부총리,당대표,장관,도지사등 여러 정 관계 요직을 거뒀다.노련함,경험이 장점이 됄 수도 있다.하지만 이들은 서로 잘 아는 사이다.상대에 대한 이해도 장점이 되면 좋지만,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문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야당과 협치를 강조해 와도 1년 4개월 동안 제대로 된 협치가 이뤄진 적은 없다.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냉소와 논란에 휩싸인 여야 대표들이 성숙한 지혜와 경륜을 발휘해 '골드보이의 환생'드라마를 쓸 기회다.여야 4당 대표는 모두 60대 중 후반에서 70대 초반이다.그리고 서로 잘 안다.이번 정기국회는 순풍에 돛단 듯 흘러갈 법도 하다.평화당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강조하면서 약자를 울리는 여권 정책을 연일 난타하고 있다.특히 그들은 화려한 경력을 쌓아오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이니 헛된 야망을 접고 어떤 족작을 유산으로 남길 지 고민하기 바란다.
그래!~~ 오늘 처럼 요약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오늘 핵심 맞히어서 선생님도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