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자 멜론차트 등수대로 언급 예정!!
* 굉~~장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1. 아이브
- 신곡 1위 유지(안내려갈 전망. 너무 확고한 1위)
- 이전 곡들이 아직도 차트 상위권(6위, 24위)
- 진정한 4세대 원탑 걸그룹 증명
- 이제는 월드클래스로 성장해야 할 때. 글로벌적 인기는 두고볼 문제
- 굉장히 롱런할 것으로 예상. 1,2,3집 모두 대박이니, 이젠 뭘 내놔도 무조건 대박날 예정..
- 아이브를 이길자는 없을듯.
2. 뉴진스
- 슈퍼루키. 진짜 주목해야 할 그룹
- 1집 수록곡 중 3곡이 탑10 (2위, 4위, 8위)
- 컨셉이 독보적이라 2,3집도 매우 기대중
- 과연 아이브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 아이브와 컨셉이 안겹치는 대척점적인 걸그룹이라 좋은 라이벌 관계로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2집이 중요하지만 잘 될 것으로 보임.
3. 블랙핑크
- 3위 고정
- 월클이라 멜론차트 등수는 사실 큰 의미는 없음
- 월드 기준 지금이 정점, 한국 기준 이제 슬슬 내려갈듯.
- 블핑은 블핑이기에 앞으로도 2년정도는 문제 없음.
- 다만, 곡을 너무 띄엄띄엄 내기 때문에 이후 활동이 걱정이 앞섬.
4. 소녀시대
- 멜론 기준 5위
- 30~40대들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줌. (아이돌시장에서 중년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봄)
- 프로젝트형 복귀라 이후 활동은 미지수(기대하지 않는게 좋음)
- 걸그룹들의 좋은 선례로 아름답게 마침표를 찍었고, 이후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듯.
- 하여간 이후 활동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음.
5. 잇지
- 멜론 기준 10위. 8위까지 갔었음.
- 잇지는 분명히 악재를 딛고 부활했으나, 입소문은 크지 않음.
- 대중성을 회복했기에 다시 한번 치고 올라올 기회를 노릴 수 있겠음.
- 이후 활동이 더 올라갈지는 두고볼 문제. 하지만 크게 기대하긴 어려움.
- 생명을 연장했다, 라는 느낌이 강함. 인지도에 비해 화제성이 너무 떨어짐...
6. 여자아이들
- 걸그룹 원톱 먹을뻔 했지만, 일단은 아이브에게 판정패한 느낌.
- 하지만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나고, 팬도 많이 확보했기에,
- 무엇보다 음악 스타일이 유니크하기에, 기대가 되는 팀.
- 2~3년동안은 1티어 유지할듯. 하지만 아이브와 뉴진스에게 밀리는 느낌이라 복귀시기를 잘 조정해야 할듯. 괜히 치고받을 필요가 없음..
7. 애스파
- 20위, 29위 유지중
- 대중성을 잃은 것은 확실한듯... 차근차근 복귀할 때마다 기존 상위권 걸그룹들 순위가 떨어지긴 하는데, 애스파는 유독 많이 떨어짐.
- 올여름 성적은 매우 좋음. 하지만 상대적으로 판정패한 분위기. 다음 앨범에서 뒤집기 힘들다고 봄.
- 이거저거 떠나서, 애스파 컨셉이 너무 매니악하고,
- 애스파의 대체 걸그룹이 많아졌음.
- 애스파 다음 앨범 정말정말 중요해졌음...
8. 르세라핌
- 20위권 유지중
- 훌륭한 대뷔임에도 밀리는 느낌... 화제성 다 먹혀서 안타까움.
- 그래도 캐릭터가 좋고, 본진이 하이브라 지원이 빵빵하여 2집이 매우 기대됨.
- 루키라는거를 깔지 않아도 올 여름 성적은 확실히 좋다.
- 다만, 컨셉이 좀 애매해져서 대중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 월드, 특히 일본을 집중 공략하는게 좋다고 보임.
9. 트와이스
- 신곡 현재 32위
- 80위권에서 32위권까지, 차근차근 역주행중.
- 연차가 많은 그룹이라 시작은 느린데, 워낙 대중성이 좋아 결국 순위는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확실함.
- 하지만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줄어든 것도 사실.
- 재계약은 했지만, 욕심 내려놓고 월드투어 중심으로 수익을 내야 할듯.
- 국내에서는.. 티어로 구분하긴 미안하고, 져무는 별인 것은 확실함.
- 그래도 트와이스는 할만큼 했다. 좋은 걸그룹이고, 생명력도 꺼지지 않음. 2~3년 정도 안정적으로 간다.
10. 스테이씨
- 신곡 현재 91위... 90위권에서 왔다갔다중
- 50위권까지는 어떻게 올라왔는데 죽죽 빠지는중.
- 이거저거 다 떠나 노래가 별로였다. 그나마 팬들이 좀 있어서 버티고 있는 중.
- 작곡가가 욕심 좀 버려야함.
- 좋은 걸그룹이었는데, 더 좋은 걸그룹들이 많아져서(심지어 기존 걸그룹들의 성장과 진화도 빠르다) 여기서 더 올라가기 힘들어짐.
- 진짜 기로에 서 있음... 개인적으로 스테이시 좋아하지만 앞으로 보기 힘들어질듯...
그 외 한줄평
이달의 소녀 - 차트인 못함.. 안타깝지만 반등 가능성 없음. 성적도 안좋은데 팀도 무너지고 소속사도 맨탈 나갔음. 그냥 쥐어짜는중. 미래 안보고 있음.
우주소녀 - 이정도로 묻힐 줄 몰랐음... 아이브가 대박난 이 시점에서 우주소녀도 반등 가능성 없음. 슬슬 팀 접을 준비를 할 듯.
퍼플키스 - ..... 아무도 모르더라.....
캐플러 - 차트는 언강생심... 네임드 걸그룹들 사이에서 전혀 존재감 못보여주고 완전 묻혀버림. 아직 신인이라 반등 가능성리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제 9인조나 되는 대형 걸그룹은 전혀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기대할 수 없음.
신곡 리뷰
1. 로켓펀치 - 플래쉬
https://youtu.be/oAbhfMWvcZs
로켓펀치.
캐릭터도 좋고.. 노래도 좋고.. 다 좋지만 트렌드하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컨셉도 모호하고...
그래서 로켓펀치는 다 좋은데, 굳이... 로켓펀치를 좋아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게 되지요.
독보적인 뭔가가 로켓펀치에게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일까요?
결국 이번 노래도 전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좋아요 2000대, 댓글 170개..
심지어 어그로도 안끌릴 정도의 낮은 인지도...
연차도 꽤 되는데.. 정말..
아쉽지만 로켓펀치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고, 그렇다고 주목받을 거리도 없습니다.
암울한 상황이 계속 지속될듯....
노래만 놓고 보자면,
노래는 일단 좋습니다. 훅 포인트도 있고 멜로디도 좋습니다.
그런데, 좀 뭐랄까,
듣다보면 왠지 예전에 들었던 곡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놓고 말해서 한물 간 스타일입니다.
한 10년전 스타일이면 빈티지느낌이라도 있지, 작년 제작년에 유행했던 스타일을 다시 가져왔으니...
이걸 컨셉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러블리즈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러블리즈도 이미 과거인 마당에...
작곡가를 다른 곳에서 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그룹 정체성도 고민해 봐야 하구요.
이걸.. 이정도 연차의 걸그룹이 고민해야 한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2. 빌리 - 링마벨
https://youtu.be/z8Eu-HU0sWQ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미있는 한걸음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 많이 부정적으로 봅니다.
우선, 첫 느낌은 '내 이럴줄 알았다' 입니다.
빌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오로지 츠키 하나입니다. 츠키가 직캠으로 떴지요.
그럼 츠키를 밀어줘야죠.
신곡 보면 발란스 신경쓴다고 츠키는 진짜 파트가 제한적입니다.
하아....
욕좀 먹더라도 츠키를 메인으로 바꿔야지요....
뭐 기획사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쉽지 않겠지요. 무엇보다 팀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고 츠키가 미움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보자마자 아.. 결국.. 이럴줄 알았어. 어쩔 수 없지 뭐, 가 되었습니다.
노래를 락, 메탈로 갔는데,
이번에 톰보이가 메탈로 가서 대박나는거 보고 메탈로 잡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톰보이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워낙 인지도 높은 맴버들이었고, 무엇보다 캐릭터성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굳이 락장르로 갔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 자체는 괜찮은 수준. 하지만 좋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다른 이에게 추천하기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그 링마이벨이 도대체 무슨 의미기에 이렇게 제목으로 많이 가져다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활동 자체는 의미있는, 새로운 시도를 한 느낌이라 의미있는 한걸음이지만, 제대로 주목도 못받고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많이 듭니다.
하트 3000대, 댓글 250이상.
결코 좋지 못한 성적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군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탁월한 분석 같아요
1위부터 10위 인정
아이브
진짜 경쟁 너무 치열하네요
르세라핌이 8위 ㅜㅜ
트와이스가 9위 ㅜㅜ
앞으로 아이브는 국내, 뉴진스는 글로벌, 르세라핌은 일본을 메인 시장으로 가닥을 잡지 않을까 싶네요..
케플러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Up! 의 경우 한 번이지만 지상파 1위도 했었고.. 좋은 노래만 만나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뉴진스의 시대가 올거다!!!
케플러가 엄청 묻힌건 아니지 않나요~? 신인치고 준수한 성적이였던거 같아요ㅎㅎ 데뷔곡 와다다는 틱톡에서도 좀 화제 됬던거 같고, 업도 생각보다 노래 잘뽑혔고...
아이브 아이들을 보면 확실히 일단 노래가 좋고 멤버들이 소화 잘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일단 노래가 끌리고 봐야함.
뉴진스는 저랑 세대가 안맞아 보류 ㅠㅠ
걸그룹 7년차 이상이면 저무는 해...트와이스가 어느새...
글잘봤어유ㅋ.근데 잇지 악재가 뭐가 있었죠?
노래 기복...
리아 학폭 이슈인듯합니당
분석 좋네요 ^^ 에스파는 넥스트레벨급 노래를 한번정도는 더 내줘야 할듯 노래가 그뒤로는 땡기는게 없네요
케플러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서 예상보다는 더 동력이 있을듯 한데, 에스파는 성장 최대치에 다다른 느낌이네요.
와 진짜 공감됩니다. 프나는 없네요 프나도 이제 내려갈일만 남았겠죠ㅠ
프나의 이번 음방 5관왕, 음판 커리어 하이를 보면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기엔 좀 갸우뚱할 수도 있습니다만... 항상 어떤 활동의 성적 = 이전 활동의 (뒤늦은) 성과라는 공식이 성립하기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Stay this way보다는 확실히 연초의 DM이 더 좋은 곡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멤버 한 명의 탈퇴도 서수진이나 김가람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결코 호재라고 볼 수 없기도 하구요. 하지만 팬덤 성장세를 보면 정반대의 얘기가 도출되는 것 같아요. 확실히 상승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음 번에 또한번 위고 - 톡앤톡 - DM 라인을 잇는 귀에 감기고 팡 터지는 곡이 나와 준다면 프나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그룹마다 뭘 중점으로 보고 있냐가 각자 다른게 느껴지네요 있지는 제발 좀 … ㅠㅠ 뉴진스는 한국내 인기를 중요시하는 해외 한류팬들 특성상 한두곡만 더 터지면 바로 해외 진출하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 음원차트 성적에는 불리하지만 빌보드 차트에는 유리한 금요일 오후 1시에 컴백하는 팀들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있지, 에스파) 국내음원 성적을 더이상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국내의 아이돌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그룹의 음원성적이 안 좋으면 인기가 떨어진 거 같아서 슬퍼하지만 기획사들은 미국이랑 일본등에서 안정적으로 투어를 도는 생태계를 구축하는게 제일 중요하기에,
국내시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팀들은 다음단계로 넘어가서 (국내시장에서 손해를 좀 보더라도) 해외시장에서 더 인기를 얻는데 집중하니깐요.
저도 트와이스라는 팀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해외시장에 집중하는게 더 롱런하고 수입도 훨씬 큰 걸 알기에 대형기획사들의 이런 행보를 이해는 하는데 한편으로는 케이팝 시장이 커지는만큼 팬들이랑 기획사들의 생각에도 차이가 커지는거 같아서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블핑은 넘사고, 글로벌로 아이브가 그 다음으로 갈 것 같습니다.
우아, 체리불렛, 앨리스는 언급도 안되는
+위클리 프로미스나인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