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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자유게시판 공룡능선 산행기 - 능선사진 첨부
황현호. 추천 0 조회 1,163 12.08.13 12:2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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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8.13 16:29

    첫댓글 더 자세한 사진은 담에 올린다.

  • 12.08.13 16:51

    짝짝짝....
    와, 혼자서 기어이 다녀 왔구나. 정말 대단하다. 간땡이가 부어 있으면 겁이 없다고들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
    이제 쓰라린 붕알만 되돌아 오면 마무리되는구나. 혼자서 수고했다. 저 홀로 선 사진을 보니 조금 미안하기도 하네.ㅠㅠㅠ..

  • 12.08.13 17:03

    산타는 初者도 댕겨왔으니 개나 소나 가보려 하겐네. 힘든 考試도 도전한 사람인데 정신자세가 되어있었겟지.
    기분 째지겐네. 여기저기 다니면서 너무 자랑하지 마라. 개나 솬 설악에 다 모이면 설악을 더럽힌다.

  • 12.08.14 11:48

    보통사람은 엄두가 나질 않는 공룡능선을 정복하신데 대하여 축하드리네. 정말 대단하시네. 나는 지난 금요일 김천 직지사 뒷산(황악산) 1,111m를 올라갔다 내려오고도 근육통으로 이틀 고생하였는데 자넨 무시무시한 공룡능선을 강행군으로 정복하였다니 놀랍네. 차돌삐이같은 체력이구려!~ 부럽지만 다른 친구들은 감히 같이 가겠다 말하기 힘들겠어...

  • 12.08.14 13:41

    대단한 용기였고 훌륭히 잘 마쳤네. 나도 희운각에서 신문지와 비닐을 깔아 놓고 바깥에서 자기도 했고,
    복잡한 산장에서 간고등어 포개듯 자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밖에서 자는 것이 마음 편하더군. 기능성 내의를
    입지 않았던가. 마지막 사진은 나한봉 부근이고. 멀리 뒤쪽으로 1275봉이 보이는군. 더위에 애쓰셨네.

  • 작성자 12.08.14 16:28

    기능성 내의를 준비했는데, 첫날 입고, 땀에 젖어서 다음날은 면 팬티를 갈아 입었더니, 기어이 탈을 내고 말았다.

  • 작성자 12.08.14 16:25

    이제 산행기를 마침니다. 산행을 마친 후가 더 괴롭다. 이게 글쟁이의 숙명인가. 그냥 아무렇게 개발 새발 쓰면 좋겠는데, 성질이 고약하고 직업병이 있어서.... 나 따라 하지는 마세요.

  • 작성자 12.08.16 09:28

    위 글에 약간의 과장이 있기는 하다. 무릅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무릅에는 이상이 없지만 다리에 알통이 배겨서 지금도 잘 걷지를 못한다. 등산직후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았는데, 자고나니 종아리, 허벌다리에 앝통이 배겨서 2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참고하세요.

  • 12.08.14 16:55

    ㅎㅎㅎ 재밋다. 쉬면 안되고 대구 앞산 정도 다니면서 스트레칭해야 빨리 풀리고 이번에 쓴 근육이 단련이 된다.

  • 작성자 12.08.16 09:28

    어제 한 작대기 하니 좀 풀린다.

  • 12.08.15 20:59

    높이 겨누지 않으면 결코 높은 곳을 맞추지 못한다는 말이 자네에게 딱 맞는 말일세!

  • 12.08.15 22:08

    산행 후 이렇게 사진과 산행기를 올려주어서 안방에서 간접 산행을 하게 한 황변님에 정성어린 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네 바빠서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함을 혜량하게나 한국에도 이런 명산이 있었구나

  • 작성자 12.08.16 09:28

    오랫만이다.

  • 작성자 12.08.16 09:27

    다음에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종주를 할라꼬 하는데.... 한 30키로 되나. 올라가고 내ㄹ려오는 길 포함해서....

  • 12.08.16 09:48

    대단하다. 기어이 공룡을 탔구나 우리 나이에 갔다오는것이 쉽지않은데 맘먹은걸 한다는 의지가 대단하이... 기억에 영원히 남을 휼릉한 산행을 했네 그려. 남들은 쉽게 갔다 오는것 같은데 난 왜 그리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는지 그때 끌려가서 그런가 ..... 건겅잘 챙기시게나.

  • 작성자 12.08.16 11:51

    산악회 산행은 끌려간다는 표현이 맞다.

  • 12.08.16 10:12

    황변 축하하네.역시 고시 패스한 사람답게 정신자세가 대단하구나.산악회에서 1년에 설악산 2번,지리산 2번 정도 꼭 가는데 군대 행군하는 형식이다.
    이제는 자네처럼 여유있게 가야 겠네. 시내버스,시외버스 타면서 말이야! 지리산 종주도 산장에서 매트깔고 침낭속에 자고 침낭위에는 장식집에 가서 비닐 길이 2m ~3m정도,폭은 1m50cm정도 준비해서 가면 밤하늘 초롱초롱한 별을 보고 누워있으면 이것보다 세상에 행복한게 없지. 더 늙기전에 동기들 합동 산행 한 번 해보자.
    덕분에 설악 공룡능선 갔다온 기분이네. 산행후기 아주 훌륭하네.

  • 시작부터 귀향까지 귀한 일정을 모두 읽었습니다. 몰랐던 부분 앞으로 제가 조금씩 남과 말 섞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언제 제가 거기에 가볼까 기약이 없어 귀동냥인듯 많이 새겨 두겠습니다. 전혀 외롭지 않은 산행에 더하여 귀히 모셔온 사진들, 정말 값없이 보는게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사후조절 잘 하시어 일상에 무리없으시길 깊이 바랍니다. 동몽 권영태 올림

  • 작성자 12.08.17 12:03

    1. 공룡능선에는 어디든 휴대전화가 다 됩니다. 대단한 우리나라 통신기술입니다.
    2. 희운각 매점에는 음료수는 파는데, 비싸지 않습니다. 생수 2리터짜리(3000원) 무겁게 일부러 가져갈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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