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4(수) 요즘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도심 속의 용마산을 찾아서 나날이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즐감하며 우정의 산행을 가졌습니다.
"비 올때 생각나는 "멜로디를 감상하며 용마산으로 출발~~~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면목동 산 1-4번지에 위치한 용마폭포는 세 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코스는 용마산역 2번출구에서 10시에 출발->용마산폭포공원->암길과 데크 중랑둘레길->용마봉->
중식->폭우를 맞으며 아차산 보루군->고구려정->영화사->하산 종료를 했습니다.
용마산은 암(바위)으로 되어있어 가파르고 위험한 산길이었는데, 이렇게 데크길을 조성해서 아주 안전하고
오르며 도심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아주 인기가 있지요
멋쟁이 산행리더 김대장~~~~중랑둘레길 이정표에서 길 안내를~~~
데크 전망대에서 잠시 강북지역과 전농동지역의 고층 빌딩들을 즐감도 하고~~~
솔내음을 맛으며 깊은 숲속도 지나면서~~~
중랑천을 따라서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거대한 서울의 고층아파트로 변화하는 모습도 보면서~~~
데크전망대에서 잠시 인증샷 후~~~~
한양 도심을 둘러싼 산자락의 지도 공부도 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
기온의 차이로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좀 흐리지만 푸른 하늘은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드디어 고구려의 기상이 묻어있는 용마산 정상에 도착후~~~
오늘은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이곳 용마산 자락에서 자리잡고 휴식겸 용마레스또랑을 차리러 갑시다.
그늘지고 넓은 곳에서 레스또랑을 차려서 부페로 자~아 정상주로 부라보!!!
중식이 끝나자 오후 1시 반 경에 갑자기 천둥과 소낙비가 요란하게 퍼붙네요.
급하게 우의와 판초로 비를 피해서 잠시 머물다가 서서히 그치면서 아사산으로 이동을~~~
아차산 보루엔 푸른 잔디와 노란 금계국이 만발하고~~~
한강의 구리암사대교와 세종-철원고속도로 한강을 지나는 고덕대교 다리공사가 한창이고~~~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등에 따르면 33번째 한강 다리는 강동구 고덕동과 구리시 토평동 간 1.73㎞를 잇는다. 기존 경부고속도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한강을 건너는 왕복 6차로 다리다. 이 다리는 이르면 2023년 연말 완공예정이다. 강동구는 새 다리 이름을 ‘고덕대교’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동구는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이 이미 (가칭)고덕대교로 부르고 있다”며 서명운동에 나섰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전해지는 아차산에는 아차산성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다.
1960년대 이후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아차산 중턱까지 주택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를 이루는 아차산은 높이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다.
아차산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아차산보루군은 한강유역의 고구려 성곽은 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굽이치는 물줄기가 끝나는 곳에 자리한 아차산 일대에
축조되었다. 아차산에는 아차산보루군, 망우산보루군, 홍련봉보루군, 시루봉보루 등이 배치되어 있다.
보루란 둘레가 300m의 이내로 작은 성을 말한다. 아차산 일대의 보루들은 5세기 후반 고구려가 백제를 침공한 후
한강유역을 지키기 위해 쌓은 성으로 사료가 전해주지 못하는 고대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4년 아차산 일대의 보루군 17개소가 국가 사적 제455호로 지정되었다.
멋진 노송이 유혹해서 잠시 한컷 담고서~~~
비가 그친후의 맑은 공기에 날이 밝아오고 노란 금계국꽃길을 걸어면서~~~~~~
구름이 그치니 아차산에서 저 멀리 용마산 정상이 나타나고~~~
한강과 아래 워크힐 골프연습장이 보이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아차산은 멋진 노송들엔 포토죤이 많아 추억도 담고서~~~
안개속에 희미하게 우뚝 솟은 롯데123충 타워와 이사장은 자기집을 배경으로 잠시 한 장 찍고서~~~~
하산하며 고구려정 으로 하산을 하는 산우님들~~~~
고구려정 주변의 거대한 암석에서~~~~우뚝 솟은 잠실 롯데타워와 올림픽대교를 배경으로~~~
서울의 동쪽 끝에 자리해 가장 일찍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은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낙타 능선에 자리한 고구려정은 일출은 물론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꼽혔는데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무려 250여 년 동안 각축을 벌였다는 아차산성이 대표적인 유적이다.
아차산성 외에도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영화사와 고구려 시대에 세워졌다고 알려진 보루 등 다수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격도 착한 "원조 할아버지손두부" 맛집에서
전국의 유명한 시원한 막걸리와 순두부와 모두부로 오늘의 산행을 안산즐산 한 기념으로 축하를 하고~~~
오늘의 빅 순간들을 꾸며 보았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폭우를 피하고 아차산 보루에서 추억을 담고 산우님들 다음 산행시 까지
즐겁고 좋은 나날 되시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