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지도 이야기 나누며 이옥순 씨와 자연스럽게 직장 과업을 의논했다.
“이모 직장 부분에서 3가지 적는데 혼자 출퇴근하기는 계속 할 수 있겠죠?.”
“네”
“40번대 버스 타고 가시는데 때에 따라서는 택시 타고, 이모 상황에 따라 출퇴근 하는 거 보면 멋져요.”
“네.”
“가끔 가기 싫다하실 때 있지만 이유가 분명하시고 살다보면 그럴 수 있으니 연락만 주시면 좋겠어요. 직장에 늦을 때도 안 갈 때도 연락을 해야 하는 것이 직장인의 기본이니까요.”
“네”
“일 하고 나서 매달 15만원 씩 계속 적금 하고 계신데 조금 남는 편이거든요. 이번에는 5만원 정도 올려서 적금 넣을까요?”
“네”
“돈 쓰자고 할 때는 아끼시는데 적금 하자하니 좋다하시네요. 좋아요. 직장동료 인 경섭 씨랑 이유 있을 때 함께 차 마시거나 식사하는 것은 어때요? 4번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평소에 직장 생활하며 많이 도와주시고 이모도 경섭 씨에게 의지 많이 하시잖아요.”
“좋아요”
“그래요. 올 해도 직장생활 잘 해나가시길 응원할게요.”
“네”
“이모, 직장 갈 때 깔끔하게 출근하는 것이 중요해요. 머리도 단정하고 옷도 잘 갈아입고 다니면 좋겠어요. 어때요?”
“네.”
“일하니 좋은 분들과 만나 한턱 쏠 수도 있고, 이모 사고 싶거나 필요한 물건 하는데 어려움 없으니 좋습니다.”
“네”
이옥순 씨와 직장 과업을 의논했다.
‘출퇴근 혼자 하기, 한 달 20만원 적금하기, 직장동료 강경섭 씨와 차, 식사 함께 하기.’
올 해 이옥순 씨 직장에서 세 가지를 자기 삶으로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작년 구직 과업에서 2년 연속 다니게 되면 직장 과업으로 변하였다.
이런 변화가 이옥순 씨 삶에 활력이 되는 것 같다.
단정히 몸가짐, 옷차림 살펴 직장 가는 이옥순 씨 뒷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멋짐이 느껴진다.
때와 자신의 컨디션에 맞추어 직장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직장인 이옥순 씨 삶을 응원하며 말이다.
2024년 1월 8일 목요일, 김주희
삶의 활력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종종 출퇴근하시는 모습을 보는데, 공감합니다.
이옥순 씨의 '네'와 '좋아요'가 작년보다 더 분명하시네요. 더숨
첫댓글 이옥순 씨 직장 과업 본인 삶으로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직장 복지 이루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