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뒷북인가염??*.*
웅~ kbs는 진짜 시시껀껀 다 물고 늘어지네염...
A-Yo 좋기만 하던뎅...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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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3집 또 방송불가
[스포츠 조선] /이준형 기자 delta@sportschosun.com
인기 힙합듀오 지누션이 KBS로부터 최근 낸 3집의 전곡에 대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누션은 이에 반발, 가요 프로그램 외에도 KBS 전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출연 보이콧를 하기로 했다.
최근 출시한 3집 '더 레인(The Reign)'에 수록된 10곡 전곡은 12일 KBS 심의실로부터 ▲타이틀곡 '에이요'의 '왕따가 구타당한다', '빽있어 유죄가 무죄될때' 등의 가사내용이 정서상 청소년들에 악영향을 끼치고 ▲영어가사로 된 노래의 경우 '니거'가 '검둥이의 슬랭(속어)'으로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타 영어가사 노래도 영어의 전달형식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방송불가로 결정한 것.
이에 대해 지누션의 소속사인 양군기획측은 "사이프러스 힐 등 미국가수들이 노래작업에 참여했는데 영어가사가 전달형식이 맞지 않는다는 게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왕따' '빽'등의 가사부분의 청소년들의 현실비판 정서를 담은 것인데, 왜 악영향을 끼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누션의 3집은 얼마전에도 MBC로부터도 '에이요' '우 보이' '빙빙빙' 등 세 노래를 제외한 7곡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앨범의 전곡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기는 이례적. 통상 문제된 가사부분을 묵음처리나 개사를 하는 방법으로 방송출연이 가능했지만, 지누션은 앨범의 '작품성'을 위해 이를 고려치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