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72450.KS/매수): 1Q26 Re: 내년부터 본게임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1분기 영업이익 576억원(-1%)
1분기 진에어의 매출액은 1% (YoY)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76억원(영업이익률 13.6% (-0.3%p))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국제선 매출액이 0% (YoY) 증가에 그쳤다. 공급/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YoY) 감소했고, 운임이 8% 상승한 114원/km을 기록했다. 탑승률도 88.1%로 전년 대비 1.6%p 하락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일본/중국 노선 매출이 10%/21%/12% (YoY) 증가했으나, 동남아 노선 매출이 23% (YoY) 감소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2% 증가했는데, 1분기까지는 항공유가 상승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았다. 영업 외에서는 외화환산 손실이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은 53% (YoY) 감소한 217억원이었다.
■2026년 연간 영업적자 893억원 전망
비록 1분기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전쟁 이후의 항공유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며 적자 전환 가능성이 높다. 2026년 매출액은 11% (YoY) 증가한 1조 5,390억원, 영업적자 893억원(적자 지속, 영업이익률 -5.8%)으로 실적 추정치를 큰 폭 하향한다. 2분기 적자폭이 가장 크고, 점차 적자폭을 축소해 나가는 그림이다. 2027년부터는 시장 회복을 전망하는데, 기본적으로 공급이 축소된 상황에서 수요는 빠르게 회복하며 LCC에게도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주가 7,000원으로 하향
2026년의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2027년 추정 EPS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2027년 추정 EPS(1,217원)에 타겟 Valuation 6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2027년에는 시장 회복 외에도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을 통해 국내 1위 LCC 자리를 탈환할 예정이고, 이에 따른 기재 효율화와 판관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보다 취약한 재무상황의 LCC가 구조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LCC 시장 정상화와 MS 확대도 가능성 있다. 진에어는 경쟁자 대비 1)리스 원가 경쟁력이 있고, 2)모회사 지원 가능성 높으며, 3)무기적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 https://bit.ly/3R48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