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벼는 어떤 유전적 특성을 갖는가?
이삭 하나하나가 큰
품종을 수중형 품종이라고 구분한다.
주로 토종벼들이 수중형이 많은 편이다.
알곡의 크기가 매우 크다.
이 정도면 울트라왕대립종으로 볼 수 있겠다.
지엽(마지막 볏짚)은 너무 넓게 표현됐고 늘어진다.
가장 비현실적으로 표현된 것이 이부분이다.
이삭목의 추출도는 잘 확인이 안되지만
길게 활처럼 휘지는 않는다.
밑둥의 표현이 좀 어설퍼 보인다.
이 벼는 통일벼가 나오기(1970)
이전의 벼품종이어야만 한다.
사실적 표현을 100으로 할때
이 작품의 사실성은 80점 정도로 보겠다.
이 벼는 무슨 품종일까? : 박정희 동상과 벼
동상에서 껴안고 있는 1965년경 벼 장려품종은
농림6호, 팔굉, 팔달, 농림29호, 풍옥, 천본욱, 농광,
시로가네, 재건, 진흥 중의 하나일 확율이 높다.
당시엔 우리나라(일제후기)에서 육성된 품종과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 함께 장려되고 있었고,
소위 아끼바리라고 부르던 추청도,
통일벼로 부르던 IR667도 보급되기 이전이다.
벼 알곡은 잘표현됐는가?
까락이 없는 품종이다.
알곡 길이가 짧은 단립형이다.
통일벼는 이보다 약간 긴듯한 품종일 것이다.
벼의 왕겨는 위 아래로 줄이 있기는 하지만
이 조각품은 좀 많아 보인다.
왕겨는 현미를 두장으로 감싸고 있는데
표현이 약간 불확실하다.
왕겨 아래쪽에 있어야할 받침껍질이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