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런 약이 있다면....
1알의 약을 먹고나서
평소에는 10%밖에 쓰지않는 뇌를
100% 쓸수 있다면....
나의 불안함과 소심함과 우울함과 가난함을
자신감 ,행운의 인생, 불행끝 행복시작으로 바꿔주는 약이 있다면.....
상상만 해도 무지무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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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앨런 글린의 소설을 영화화 하였다.
유명제약회사에서 실험실에서 만든 알약
이 알약을 먹으면
숨어있던 두뇌의 기능을 100%로 끌어올려주는 약 MDT-48.
한 알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 주연 영화 『리미트리스』
출판사에서 외주 편집자로 일하는 주인공, 에디 스피놀라.
매뉴얼이나 겨우 만들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책의 서문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캡션을 달아 20세기를 추억하는 화보집을 독자적으로 완성해내는 일을 맡은 것이다.
하지만, 석 달이 넘도록 방향조차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던 그의 손에 우연히 MDT-48 한 알이 들어온다. 하룻밤 사이에 이제껏 썼던 어떤 글보다 훌륭한 서문을 완성하고, 그는 이내 두뇌의 기능을 100%로 향상시켜준다는, 이 현란한 약물에 중독되고 만다.
단 하루 만에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고 방안에 가득 찬 사람들을 단 1분 만에 현혹시킬 수 있으며, 피아노도 금방 배워서 잘 칠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패턴이 한 눈에 들어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중독이나 부작용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만 같다.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약의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즉 기억상실, 주의집중장애,중풍및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
궁지에 몰린 에디는 다른 중독자들을 찾아나서게 되고, 알면 알수록 끔찍하기만 한 사실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영화에서는 그런 부작용을 없앤 약을 최종복용함으로써
앞을 내다보는 예지력과 인간이상의 특별한 능력을 갖추어
자기실현을 구현함으로써 상원의원에 진출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반대로 결론을 맺었다.
약물의 부작용으로
기억도 잘 나지않는 살인을 저지르고
마약중독자처럼 MDT-48를 얻기위해 침입한 갱단을 방어하기 위해 또 살인을 저지른다.
이제 도망자가 되어서 먼곳에 간다.
그간 일어난 상황을 노트북에 정리하고 저장한다음
자살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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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약이 있다고 상상하고
'내가 그 약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하는것도 참 재미있었다.
우주에는
빈 공간이 있다고 한다.
공의 세계[영점장,Zero field]라고 한다.
우리 우주가 이 영점장에서 나왔으며
이 영점장에 접속함으로써
위대한 능력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모짜르트를 '음악의 신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짜르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의 음악은 자신안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흘러나오는 천상의 음악을
다만 받아 적어서 악보에 옮긴것 이다' 라고.....
만약 내가
마음을 비워
이 영점장에 접속한다면 어떻게 될까?
신의 사랑이 가득찰 것이다.
기쁨과 웃음으로 가득차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깨달음과 나눌것이다.
그렇게 되었으면 참 좋겠다.
숨을 들이쉬며
-나는 마음이 평안합니다.
숨을 내쉬며
-나는 미소를 짓습니다.
-나는 이순간에 머물며
-이순간의 경이로움을 압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아이스블루
첫댓글 국내에선 상영안된 영화입니다.
아마도 혹시 약물중독자가 생길까 상연이 안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자아실현을 꿈꾸고 있지만
기존의 방법들[기도 수련 공부]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작가는 약 1알만 먹으면 그 경지에 도달하는것을
상상하여 소설을 쓴것 같습니다.
아무렴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