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11 차 산이모 정기산행 안내
2019년 12 월 01 일
회원 여러분을 변산마실길 1구간으로 초대합니다...^^*
올해 마지막 산행일정입니다.
           
1. 산 행 일 : 2019년 12 월 01 일 (일)
2. 산 행 지 :변산마실길 1구간(18km)
3. 산행코스
A코스 :새만금홍보관-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적벽강-격포해수욕장 (18Km, 약06시간30분)
4. 차량이동시간 : 1시간30분 시간 예상(편도126 km)
5. 차량출발 및 시간 (※ 출발시간 절대 엄수 바람) 출발시간 ☆ 07 시 30분☆
모아레포(07:00)금호지구대(07:05)무각사(07:10)시청건너(07:15)문예후(07:25)비엔(07:30)
(주요일정)
ㅇ 07 : 30 ▶ 비엔날레 주차장 출발
ㅇ 09 : 30 ▶ 산행지 도착 및 산행 시작
ㅇ 12 : 30 ▶ 점심식사
ㅇ 15 : 30 ▶ 하산완료
ㅇ 16 : 30 ▶ 목욕 및 뒤풀이
ㅇ 19 : 00 ▶ 광주 도착 예정
☞ 상기 일정은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이므로 실제 상황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6. 회비 : 30,000원 (아침식사 및 뒤풀이 등 각종 공통비용 포함/목욕비별도)
7. 준비물 : 기본 등산복장, 중식, 식수, 간식, 비상약, 여벌옷, ...
회 장 : 박관수(010-2202-8872) 감 사:박경이(010-8616-4255)
부회장: 채명희(010-3602-5737)
차기회장 : 양용훈(010-3605-0255)
총 무 : 김창남(010-4603-6364)삭신
재 무 : 윤정임(010-8000-0612) 등반대장 : 류제방(010-3603-7718) 노을빛
산행이사 : 김영남(010-7171-9699) 차차차 오세준(010-3605-2272) 신가리 최혜경(010-5425-2924) 주얼리
홍보팀장 : 박백화(010-3611-2217) 홍보이사 : 박금숙(010-5522-5112) 백혜명(010-5005-2823) 김선희(010-8260-9699)
운행이사 : 광남관광 오윤석 (010-8618-0418)
☞ 산행 신청 및 예약은 댓글로 신청하여 주십시오. (승차 장소 부기)
☞ 산행 예약을 부득이 취소를 하실 분은 목요일까지는 댓글이나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집결 시간은 반드시 지켜주시고 혹여 늦을 경우에는 최종 집결지 비엔날레로 오십시오.
☞ 산이모 산악회는 산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산을 동경하고 사랑합니다.
집행부는 산행지 선정과 적정한 코스를 안내만 할뿐 산행 중 개인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제반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으므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등 질병이 있으신 분은 무리한 산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산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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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전라북도 부안군에 변산마실길이 생겼다. 전국에 걷기 열풍이 몰아치자 부안군도 변산반도 해안을 따라 길을 낸 것이다. 워낙 풍광이 수려한 땅이라 길은 이내 명소가 됐다. 우리나라에 걷기 바람을 일으킨 제주 올레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는 평이 잇따를 정도다.
하나 ‘변산마실길’이란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다. ‘마실길’이라는 정감 어린 이름은 전라북도청이 지어준 것이다. 전라북도는 2009년 9월 전국의 지자체가 벌이는 ‘전 국토 잇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북 지역을 하나로 잇는 ‘1000리 에움길’ 사업을 발표했다. 에움길 사업을 발표하며 도청은 도내 시·군에 길 이름을 지어줬는데, 부안군과 진안군 두 곳에 내려준 이름이 마실길이었다. 부안군은 얼른 길을 냈고, 진안군은 아직 못 냈을 뿐이다. 하여 마실길은 변산반도의 정서나 전통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시작한다. 거기에서 변산반도해안을 따라 변산 해수욕장∼고사포 해수욕장∼적벽강을 지나 격포항까지 이어져 있다. 딱히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 오른쪽 옆구리에서 해를 끼고 걸으면 되기 때문이다. 마을을 들렀다 나온다거나 숲길을 헤쳐나가는 구간도 거의 없어, 어찌 보면 가장 순수하고 정통한 해안누리길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길이 없어지는 황당한 경우는 당할 수 있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정말 하루에 두 번씩 길이 사라진다. 변산반도 해안을 따라 길을 내다보니 갯벌을 통과하는 구간이 많다. 이 갯벌이 밀물 때 고스란히 잠긴다. 말 그대로 길이 사라지는 것이다. 밀물 때를 대비해 부안군은 곳곳에 이정표를 설치했다. 밀물 때는 해안 언덕 위에 난 오솔길을 걷고, 썰물 때는 갯벌을 걷게끔 안내하고 있다.
그래도 변산마실길을 걸으려면 꼭 썰물 때를 맞추라고 이야기한다. 이왕 물때를 맞출 거라면 물이 막 빠지기 시작한 시간을 골라서 걸으라고 권한다. 바로 발아래서 펼쳐지는 생명의 기적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던 갯벌이 뭍이 되는 순간의 기적 말이다. 바다가 뭍이 되는 순간, 채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갯것들로 갯벌은 요란하고 부산하다. 발밑에서 복작이는 갯것을 지켜보는 재미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경험이다.
갯벌을 걷는다 하니 혹여 오해할까 덧붙인다. 변산반도 갯벌은 진흙 갯벌이 아니라 모래펄이다. 더욱이 모래펄 대부분이 단단하고 촘촘해서 발이 빠질 염려도 없다. 꾹꾹 눌러 밟지 않으면 발자국도 잘 찍히지 않는다.
변산마실길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3코스에 몰려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마실길이 나기 전에도 관광객이 붐비던 부안의 대표 명소다. 서해 바다에 강(江)이 두 개나 있는 이유가 궁금하면 먼저 중국의 고사를 알아야 한다. 적벽강은 중국의 문장가 소동파가 유배를 당한 뒤 벗들과 함께 지냈던 중국 적벽강과 견줄 만하다 하여 붙은 이름이고, 채석강은 중국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 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고사에서 나왔음 직한 수려한 풍경이란 뜻이겠다.
적벽강을 지나 해안 모퉁이를 돌면 여울굴 옆 깎아지른 절벽 위에 들어앉은 작은 당집이 보인다. 수성당은 적벽강 앞 칠선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 개양할미를 모신 사당으로 여러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수성당은 부안 해안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마을의 공동신앙소다. 지금도 수시로 굿판이 벌어진다.
앞서 변산마실길은 부안군청이 만든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 아무 연고도 없는 해안을 길로 만들었을까. 아니다. 마실길을 사람이 통행할 수 있도록 닦은 주인공이 있다. 엉뚱하게도 군인이다. 한국전쟁 이후 전국 해안선을 두르며 철조망이 설치됐고, 변산반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니까 시방 변산마실길이 가로지르는 지역 대부분은 군사 지역이었던 것이다. 김대중 정부 이후 조금씩 민간인에게 환원되다 이참에 완전히 개방된 것이다. 변산마실길을 걷다보면 지금도 철조망과 해안초소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2코스에 몰려 있다.
끝으로 새만금 방조제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방조제 남쪽 끝에서 시작한다. 3코스가 시작되는 하섬 전망대 부근에서도 방조제가 보일 만큼 웅장하다. 33킬로미터가 넘는 세계 최장 방조제이니 그럴 만도 하다. 이 공사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국토가 생겨난다 한다. 하나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라왔다는 백합은 이제 종적을 감췄다.
군인이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전, 변산마실길 지역은 어부의 길이었다. 초소가 들어선 뒤에도 바다로 일 나가는 어부만은 막지 않았다. 그 길이 이제 겨우 사람의 길을 회복하고 있다. 한동안 잃어버렸던 사람의 길을 되찾자마자 그 곁에 거대 신작로가 막 뚫렸다. 길은 모순의 역사를 상징한다. |
▶ 산행지 개념도

▶ 산행지 풍경사진







좌석배치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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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회장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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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총무 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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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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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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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등반대장
| 7
| 권희 님
| 8
|
|
| 금
| 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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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청하 님
| 10
| 청하따라
| 11
| 정지점장 님
| 12
| 정지점장 님
| 무
| 무
| 비
| 비
| 13
| 땅콩백합 님
| 14
| 땅콩백합 님
| 15
| 김형석 님
| 16
|
| 비
| 비
| 비
|
| 17
| 삼식이 님
| 18
| 삼식이 님
| 19
| 차차차 님
| 20
| 차차차 님
| 모
| 모
| 모
| 모
| 21
|
| 22
| 김향숙 님
| 23
| 소금창고 님
| 24
| 이슬 님
|
| 금호
| 비
| 모
| 25
| 영웅 님
| 26
| 영웅따라
| 27
| 루카스 님
| 28
|
| 비
| 비
| 비
|
| 29
| 신가리 님
| 30
| 신가리 님
| 31
| 김형준 님
| 32
|
| 비
| 비
| 모
|
| 33
| 산초 님
| 34
| 산초따라 님
| 35
| 난타 님
| 36
|
| 모
| 모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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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삭신 님
| 38
| 또삭신 님
| 39
| 신가리 님
| 40
| 서태원 님
| 비
| 비
| 비
| 비
| 41
| 김현수 님
| 42
| 김현수 님
| 43
| 김현수 님
| 44
|
| 비
| 비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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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 : 닉네임 또는 실명 / 하단 : 버스 승차 장소 (모아,금호,무각사,시청,문예후,비엔)
확인 시점 까지 ( 명) 함께 하십니다....^^
(대기 신청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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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리 두분 신청하신분30, 31,자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형준님 신청합니다~~
네 환영합니다
고문님감사합니다. 김형준님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청합니다
권희님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탑승지가 어디신가요?
@매조 감사합니다
@노 을 빛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운암동 문예회관이죠? 문예후문탑승입니다
@권희 네 감사합니다
@노 을 빛 죄송합니다^^;; 비엔날레 탑승하겠습니다
권희님 환영합니다.
김현중 신청 합니다(비엔날래주차장)
네~32번좌석 배정됐습니다 산행때 뵙겠습니다~~
김현수님외 2분 신청합니다(비탑)
대장닝 감사합니다.김현수님외2분 함께하신분들 환영합니다.
김현수님 환영합니다~~
이슬님 참석합니다~~
네 어서오세요 ~~^♡^
이슬님 격하게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