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공부 하신분들은 제 글을 보시면 조금 공부해보고 왜 저러나.. 하실지도 모르지만.. 공부가 정말 안되네요..
저는 올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간상으로는 얼마 되지 않은 기간입니다..
저는 2달 바싹 공부하고 4월 서울시험을 봤는데..
당연 떨어지고 나서.. 다시 10월 충북시험을 준비 하려는데...
독서실에 가도 전혀 집중도 안되고.. 답답해서 4~5시간 있다가 집에와서 그냥 놀아요..ㅠㅠ
저도 제가 미친거라고 생각하는데.. 공부가 안되네요.ㅠ
처음 2달은 막 시작한 상태라 집중도 잘되서 책을 읽으면 눈에 쏙쏙 들어왔는데..
요즘은 봤던걸 다시 보려니까 뭔가 다 아는거 같고 보기는 싫고..ㅠㅠ 그런데 막상 문제 풀면 다 틀리고요..ㅠㅠ
왠지 고시원가면 공부 열심히 할거 같아서 괜히 엄마한테 고시원 보내달라고 짜증 부렸네요..ㅠㅠ
그래서 좀 멀어도 버스타고 가서 시립도서관을 가볼까 생각중인데.. 가까운 독서실보다는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답답한 독서실보다는 나을거 같은데... 괜찮을까요?ㅠㅠ
그리고 고수님들 공부하다가 하기 싫고 잘 안되실때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첫댓글 제가 작년에 공부시작할때 모습 같군요~
다 아는것 같아 보기싫은 책 그건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공부는 정말 그런것 같아요~
대단한 고수와 내가 경쟁하는게 아니라 나자신과 싸운다는거~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합격하는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다들 감사합니다.. 혼자 공부해서 지치고 우울했는데 공부 파트너 구해서 열심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공부는 역시 화장실하고 지하철에서 하는 공부가 쵝오~~~!!!! 효율성 쵝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