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부신중 : 용(龍)
2. 용(龍)
용은 육도(六道)중 축생계에 속하는 짐승으로 물 속에 살면서 바람과 비를 오게 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생각되며,
호국의 선신(善神)으로 간주됩니다.
용 가운데는 법행(法行)용왕(龍王)과 비법행(非法行) 용왕(龍王)이 있습니다.
법행용왕은 세계를 보호합니다만 비법행용왕은 불에 달구어진 열사(熱砂)를 내려 인간세계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난타(難陀) 용왕은 목련존자(目連尊者)에 의해 교화되었다고 하며, 환희(歡喜)란 뜻
발난타(跋難陀) 용왕은 때 맞추어 비를 내리는 어진 용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善)이란 뜻
사가라(娑伽羅) 용왕은 수미산 아래에 있는 대해수(大海水) 즉, 바다밑에 살고있다고 하며,
화수길(和修吉) 용왕은 머리가 여러 개 달려있다고 합니다. 다두(多頭)라 함
덕차가(德叉迦) 용왕은 혓바닥이 여러 개 달린 독사로 묘사됨, 현독(現毒), 다설(多舌), 양설(兩舌)
아나바달다(阿那婆達多) 용왕은 번뇌가 없어지는 연못인 아뇩다라지(阿뇩多羅池)에 살고있다고 합니다.
무열(無熱), 무열지(無熱池)라 함
마나사(摩那斯) 용왕은 힘이 세고 몸이 크다고 하며, 대신(大身), 대의(大意), 대력(大力)
우발라(優鉢羅) 용왕은 푸른 연꽃이 피는 연못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색연화지(黛色連華池)라하여 이 연못에 삼.
제바달다품 제12에서는 사가라 용왕녀가 여덟 살에 성불하는데 여인성불과 축생성불을 동시에 보여 주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황제, 천자의 상징으로 숭배하였습니다.
출처 : 인덕원(불교 교리)http://www.indeocwon.or.kr/bbs_noti/board_view.asp?b_id=photo&id=20&page=15
[출처] 팔부신중 : 용(龍)|작성자 수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