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송파구청은 뉴타운에 대한 의지가 없습니다.
옆동네인 강동구에선 구청에서 발벗고 나서서 열심히 일하는데..
자전거도로나 만든다고 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2008 강동·송파구 주요 역점 사업
2008-01-09
강동구
강동구가 2008년을 원년으로 ‘경제신도시’로의 거듭나기 위한 분야별 역점 사업을 발표했다.
구가 마련한 올해 구정운영 방향에 따르면 6대 역점 사업으로 △동부 수도권 경제의 신중심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 리모델링 △쾌적함을 위한 생태도시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투자 △자부심이 되는 복지서비스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제시했다.
최용호 강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강동구는 몇 년간 도시기반 시설 확립과 발전을 위해 쏟아 왔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하남, 광주 등 주변도시들의 성장과 이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서 교통과 경제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춰졌다”며 “지속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경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재건축 추진, 상업지역 활용 등 외적인 성장과 환경·문화·교육·주거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촉진시켜 강동을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지도를 바꿀 2008년 주요 역점 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봤다.
◆강동 첨단업무단지 조성 박차
강동구는 기존 서울 변두리 이미지를 벗고 동부 수도권 경제의 중심지로 환골탈퇴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강동 첨단업무단지 조성 △천호대로변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 △대기업 유치 등이 순항하면 강동이 기업과 문화, 생활이 함께하는 복합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천호지하차도 진출입부 랜드마크, 거리상징물, 보행데크 등을 조성하는 세부적인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열병합발전소 착공
강동구는 올해 계획적인 개발로 고품격 주거 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천호 2·4동 일대 천호뉴타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고덕·둔촌지구 등 강동구 관내 11개 단지(2만1080세대)에 대한 재건축 추진으로 도시 전체를 리모델링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일1·2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 강일1지구의 경우 현재 공정률 25%를 보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일2지구는 올해 착공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고덕빗물펌프장 옆에 열병합발전소를 올해 착공해 2010년 완공, 6만 세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암사역사생태공원 조성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주거지를 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선사체험장, 역사박물관, 슈퍼뱅크 등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새로운 디자인과 재배치로 가치상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암사동선사주거지 건너편 110,198㎡에 484억원을 투자해 암사역사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토지협의매수에 나서 오는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일자산자연공원조성과 관련, 실내체육관, 실내배드민턴장, X-game장을 3월 완공하며 허브 공원 옆 가족캠핑공원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한다.
암사둔치 생태공원 조성, 광나루 자전거 전용공원 조성, 광진교 걷고 싶은 다리 조성 등으로 한강을 테마로 한 볼거리 제공에 앞장서며 또 성내유수지 생태공원화, 강동대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보에 나서며 재건축·재개발 시 단지를 연결하는 소규모 그린웨이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문화예술회관 2월 착공
2월 강동문화예술회관 착공으로 강동구 주민들의 문화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구는 지상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 2개, 갤러리,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을 명일근린공원 내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옆에 건립한다. 또한 천호동 공원 내 해공도서관 개관, 암사도서관 9월 착공으로 관내 도서관 확충에 나서며 선린초교 인조단지 운동장 조성, 평생학습도시 조성, 묘곡초등학교 유휴교실 활용 영어체험센터 운영 등으로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제공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보건분소 설치
강동구는 올해 청소년, 여성, 어르신 복지혜택을 계층별로 세분화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회관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는가 하면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건강다모아센터, 어린이 건강동산을 운영해 새롭게 달라진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강일동 통합청사 내 보건분소를 설치키로 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천호대호 확장 완공
체계적인 교통개선사업으로 더 편리해진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는 강동구는 △천일초교~천동초교 간 도로개설 △천호대로 확장 △고덕뒷길 확장 △선사로 확장 △암사대교 건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명일1동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녹색주차마을(그린파킹) 조성도 이어간다.
송파구
송파구도 무자년 새해를 맞아 분야별 주요 투자 사업을 발표했다.
올해 송파구의 역점사업은 석촌호수에 들어설 송파문화예술센터가 대표적이다. 석촌호수 동호변에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들어설 송파문화예술센터는 뮤지컬, 콘서트, 발레 등 순수예술분야 공연을 위한 다목적공연장으로 활용된다. 1200여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내외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최첨단 수질정화시설도 설치된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석촌호수에 송파문화예술센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송파를 관통하는 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남쪽은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경제중심지로, 북쪽인 잠실지역은 문화와 역사 인프라를 통한 문화관광중심지로 송파 전체가 활력이 넘치는 21세기형 경제도시로 탈바꿈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송파구에 추진될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봤다.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자전거 자치구답게 올해 교통 및 도로분야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 조성이 주목받고 있다. 당초 잠실역에서 올림픽선수촌아파트까지 자전거전용도로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올림픽공원역에서 몽촌토성역까지만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12일경 선보이는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에서도 자전거전용 도로가 모습을 나타낸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차도와 분리는 물론 보행로와 녹지 등으로 구분하는 것.
구에서는 위례성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도 실시한다. 평화의문 삼거리에서 올림픽공원 사거리 방향에 조성하는 것으로 잠실지역 개발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재개된 위례성길~성내천간 도로개설공사도 올 연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물의 도시’ 추진
4면이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구는 올해 물의도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월말에 ‘물의 도시 종합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사업 추진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강 성내천 탄천 장지천 등 각 하천을 따라 산책도 하고, 자전거 도로도 하천을 이어 연결하는 사업으로 각 하천마다 테마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물의 도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자연도시 송파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물의 도시를 기반으로 방이습지 주변 보전 방안 등 도시 전반을 녹색도시로 가꾸는 마스터플랜을 연구 중에 있다.
◆구립 송파노인전문요양원 건립
장지동 92-1번지 일대에 구립 송파노인전문요양원 건립이 추진된다. 수용인원 130명 규모로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가락2동 어린이집이 건립 계획이다. 가락동 131-12번지에 세워질 가락2동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 규모로 보육정원이 130명에 달한다.
장지택지개발지구내 구립어린이집 건립도 추진된다. 장지동 291-1일대로 지상3층 규모로 보육정원이 210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가락본동과 풍납2동에는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이 추진된다.
청소년들을 위해선 방이동 52-1에 송파청소년센터(가칭) 건립이 추진된다. 총 28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청소년센터를 건립하는 것. 위치는 방이2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
◆잠실1동 어린이도서관 건립
문화 분야에서는 송파문화예술센터 건립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구는 2월로 예정된 서울시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국내외 유명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설계안 현상공모를 한 후 내년 초에 착공, 이르면 2011년경에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시작되는 잠실1동에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된다. 잠실1동 신축청사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9월경에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도서관도 올해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진다. 매점, 지하문화강의실, 열람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이용자 대기석 교체, 학습기기 전용실 등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다.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 종합정비도 올해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석촌고분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높은 담을 철거, 투시형 펜스로 교체하며, 각종 노후 시설물을 정비, 보존할 계획이다.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예산은 2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돼 있다.
◆성동구치소 지구단위계획 수립
성동구치소 이전에 따른 지역의 부족기능과 필요시설을 도입해 오금 생활권의 중심지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성동구치소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또한 구 관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용역도 지난해에 이어 송파대로 외 10개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추진된다.
첫댓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등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건만... 거마뉴타운은 아예 관심둘 사업조차 안된단 말인가? 이를 어찌해야 할꼬?
아! 가슴이 찢어 집니다. 백성들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주어도 시원찮은데 백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군요, 정말 무능과 구청장의 마음가짐에 분노를 넘어 서글픔까지 느낌니다. 서울에서 제일 앞서간다고 자부심에 가득찼던 송파구가 어찌 이지경이 되었나요... 김영순을 뽑은 시절이 원망스럽습니다. 옛날 전근대적이고 권위적이든 전두환대통령도 할일은 똑부러지게 했는데 이 구청장은 어디서 굴러먹다가 송파구에 와서 난장판을 만들고 있네요.
소꼽장난 같내요!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뭔가는 해야 겠는대 마땅히 할 것 없어 마지못해 몇가지 나열한 것 같은 씁씁한 느낌... (혼자생각)
김영순이 구청장 뭐가 뭔지 정말 모르는 사람이네요.새로운 새해에 사업계획을 세울때에 대단위 사업이며,자전거도로 만들고 구치소 지구단위 계획 이런것이 사업계획이라고,,정말 한심한 구청!!
이젠 구청에 앉아있지말고 거마사거리에 나와서 우측통행하라고 캠페인이나 벌리시지요. 혹시 잠실 자기집값 떨어질까봐 거마뉴타운 소형 몰고가는건 아닌지...
충분히 예상되죠.ㅡㅡ
그야말로 우리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잠실은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거여 마천은 송파구에서 어떤도시가 될까요? 같은 여자라도 짜증나네요.
구청장은 나중 총선출마위한 잠실중심지역구 챙기기에만 관심있는것 같네요
구청장의 낙선운동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잘~~~~할수 있을까요? 사물을 정확히보고 제대로 일하는 새로운 송파구청장을 다시 뽑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