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죽도 해수욕장에 서로사랑 식구들 수련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멀고 긴 여행 이었지만 주님의 사랑을 같이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우리가 묻은 팬션이 "하늘이시여"(드라마) 촬영
장소여서 기억이 남을 듯 합니다.
서로 환경을 바라보는 각도가 다르겠지만 해변가의
바위며 해변 옆의 산에 대나무 숲을 오으며 경험할 때
추억은 더 아름답고 유익했습니다.
한 분 한분의 사랑으로 잘 다녀오게 되어 수고한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같이 동행하지 못한 분들의 분주함과 맞지 않은 시간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내 년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더 풍성하고 의미있는 수련회를 기대해 봅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가고 오는 과정,
그 곳에서 함께 자고 생활하며 식탁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흉금이 사라지고 서로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사고없이 잘 더녀오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녀오는 기간 교회를 지키며 새벽을 깨우며 여전히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갑사드립디다. 특별히 새벽 기도회를 인도해 주신
임집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서로 하나였던 것을 확인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행복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샬롬.
첫댓글 잘 다녀 오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