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4
국내개봉: 2004/09/17
장 르: 액션/어드벤쳐
상영시간: 9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STAFF --
감 독: 프랭크 코라치
제 작: 빌 배댈라토, 할 리버맨
원안원작: 쥘 베른의 SF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
각 본: 마이클 D. 웨이스
촬 영: 필 메추
편 집: 톰 루이스
음 악: 트레버 존스
미 술: 페리 블라켓
의 상: 안나 쉐퍼
출 연: 성룡,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케시 베이츠, 스티브 쿠간, 세실 드 프랑스, 짐 브로드벤트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쳐스
수입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80 Days)
1억 1천만불의 논스톱 액션 어드벤쳐 <80일간의 세계일주>!
색다른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하다!
D-80, 지상최대의 미션에 도전하라!
영웅 도적과 괴짜 발명가의 운명적인 만남, 그들을 막아라!
런던 은행에서 불상을 훔친 파스포트(성룡 역)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괴짜 발명가 필로
스 포그(스티븐 쿠건 역)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그의 하인이 된다. 다음 날, 평소 필로스 포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영국 과학부장관은 필로스 포그에게‘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세기의 미션
(Mission)을 제안하고 2만 파운드가 걸린 엄청난 내기에 파스포트와 필로스 포그는 함께 거대
한 여정을 떠난다.
전세계를 누비는 엄청난 모험, 이제 전세계가 그의 무대다!
사실 파스포트에겐 또 다른 의무가 있다. 바로 불상을 고향인 중국으로 가지고 가는 것. 마을을
위협하는 전갈단을 막아내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꼭 불상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파
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화가지망생 모니끄 라로슈(세실 드 프랑스 역)가 그들의 여정에 합류하고
불상을 다시 훔치려는 전갈단과 영국 과학부 장관의 끄나플은 그들의 여행을 막으려는데 혈안
이 되어있다.
런던을 출발, 파리, 터키, 인도, 중국, 샌프란시스코, 뉴욕까지
험난한 일정을 완수하는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데…
헐리우드 최고의 드림팀이 탄생시킨 최고의 블록버스터
-시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화려한 의상과 미술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비주얼의 재탄생 -
영화의 제작진은 21C 새롭게 탄생하는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1800년대에서 2100년대까지
시간을 아우르는 미술작업을 계획하게 된다. future retro라는 이름으로, 시대극이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비주얼을 기획한 것. 필로스 포그가 착용한 헬멧이나 비행기를 탈 때 성룡이 쓴 고글
등이 이런 이미지를 살리는 소품으로 쓰였다.
<80일간의 세계일주>의 거대한 여정 뒤에는 초특급 스텝들의 노고가 녹아있다. 바로 전세계의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한 풍경과 각국에서 선보이는 의상, 거대한 스케일을 스크린에 옮겨 놓기
위해 헐리우드 최고의 드림팀이 뭉친 것. <바이센테니얼 맨><마스크 오브 조로>의 촬영 감독 필
메추는 스케일이 돋보이면서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3년간의 헌팅에 손수 참여하며
이 도전적인 과제를 위해 카메라의 위치와 각도를 시대적 느낌의 조명이 살아날 수 있도록 섬세
하게 작업했다. <워터 보이><웨딩싱어>로 코미디 감각을 자랑했던 프랭크 코라치 감독과 멋진
팀윅을 이룬 미술 감독 페리 블라켓은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각국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색깔
로 표현해냈다. 이로 인해,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표현되는 시대의 모습은 매우 다채로우면
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의상을 담당한 안나 쉐퍼는 영화가 축제의 느낌을 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피아니스트
> <쉰들러 리스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 주로 전쟁물의 의상을 주로 작업했던 그녀는 <80일
간의 세계일주>의 의상이 전혀 새로운 작업이었기 때문에 더욱 즐거웠다고 말한다. 배우들에게
그 시대와 나라에 직접 살고 있다고 느낌이 들게끔, 의상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80일
간의 세계일주>에서도 세계각국에서 몰려든 배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한몫 했다.
인도, 중국, 영국과 같이 다양한 나라들의 의상을 제작하는 것은 <80일간의 세계일주>의 가장
큰 주문이었다.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 아니라, 전세계로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적
원단 패브릭을 염색하고 낡게 만드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엔딩 씬에서 300여명 군중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새로운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스크린
을 장식한다.
빅토리아 시대, 세계 각국의 모습을 표현해라!
불가능의 미션을 가능한 현실로 재현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영화화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주요 명소를 표현해내는 일은 영화의
주요한 작업이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 들은 프로듀서 빌 바다라토는 프랭크 코라치 감독
을 만나자마자 바로, 이틀 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전세계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계속된 헌팅
으로, 19세기 말 중국과 인도를 표현해줄 나라로 터키가 최종 낙점됐고, 빅토리아 시대의 유럽
각국의 모습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촬영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태국의 산등성이에 1800년대 중국의 시골 마을을 통째로 옮겨놓는가 하면, 베를린의
유명 트라팔가 광장에서 런던 로얄 아카데미 앞에 모여있는 군중의 모습을 재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속 배경과 걸맞지 않는 현대식 빌딩이 보여 광장의 한쪽 면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높이 35피트, 길이 200피트의 실제크기의 건물을 똑같이 제작하고, 또한 ‘트로이 목마’
처럼 거대한 실제 싸이즈의 ‘사자상’을 별도로 제작해 빌딩을 가리는데 이용하기도 했다. 바퀴가
달린 이 사자상은 카메라가 어떤 각도로도 촬영 가능하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과거 모습 그대로
를 지닌 독일 동부의 작은 마을 ‘괴를리츠’는 프랑스의 거리를 대신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파리, 오스트리아, 영국의 콘월, 홍콩, 캘리포니아의 사막, 중국의 만리
장성 등 별도의 각국 촬영과 섬세한 CG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눈이 즐겁도록’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겁없는 영웅도적 ‘파스포트’ 역 _ 성룡
바다 건너 머나 먼 나라 영국 런던까지 날아와 불상을 훔친 대책 없는 이 남자.불상을 자신의 고
향인 중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그의 주인 ‘필로스 포그’의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동참한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뛰어난 액션과 변함없이 지니고 있는 그의 코
믹연기는 이제 그의 아이콘이다. 헐리우드에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아시아 스타 성룡은 주인인 파
스포트와의 절묘한 궁합으로 그 어떤 장애물도 헤쳐나간다.
영화 턱시도(2002), 상하이눈(2000), 미라클(1989) 러시아워(1998), 폴리스토리(1985),취권
(1978), 용쟁호투(1973) 외
괴짜 발명가 ‘필로스 포그’ 역 _ 스티븐 쿠건
롤러 브레이드, 비행기, 전기 등 무엇이든지 척척 만들어내는 발명가 필로스 포그. 호언장담으
로 내뱉은 말 때문에 남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오르게 된다. 대책없이
시작한 여행이지만, 이를 통해 우정, 사랑, 명예- 이 모든 것을 거머쥐는 행운아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스티븐 쿠건. 그는 필로스 포그 역의 물망에 올랐
던 휴 그랜트를 제치고, 수다스러우면서도 엉뚱한 괴짜 발명가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내 헐
리우드 입성에 성공적으로 착지한 상태.
영화 엘라의 유혹(2004), 24시간 파티 피플(2002), 경찰, 은행을 털다(2001), 리틀인디언(1995)
외
자유를 사랑하는 위풍당당 매력녀 ‘모니끄 라로슈’ 역 - 세실 드 프랑스
시대를 앞서가는 상상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프랑스의 미술가. 삶의 변
화와 그림의 영감을 위해 험난한 모험의 길을 자청하는 배짱 두둑하면서 용감한 여인이다. 세실
드 프랑스는 벨기에에서 태어났으며 빼어난 미모와 생기넘치는 자신만의 매력만으로 헐리우드
를 사로잡은 신예스타이다.
영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2002), 엑스텐션(2003) 외
기상천외한 ‘터키 왕자’ 역 _ 아놀드 슈왈제너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주지사가 되기 전 마지막영화로 <80일간
의 세계일주>를 선택했다. 예전에 보여주었던 과묵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코믹캐릭터인 터키 왕
자 역에 도전, 많은 헐리우드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3(2003), 콜래트럴 데미지(2001), 베트맨 앤 로빈(1997), 솔드아웃(1996), 트루
라이즈(1994) 외
유머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빅토리아 여왕’ 역 _ 캐시 베이츠
국내에서 <미저리><돌로레스 클레이본> 등으로 이름을 알린 캐시 베이츠. 두 작품에서 강한 이
미지의 캐릭터로 등장해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근엄하면서도 어딘
가 모르게 익살스런 빅토리아 여왕의 모습을 분해 신선한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어바웃 슈미트(2002), 타이타닉(1997), 디아볼릭(1006), 돌로레스 클레이본(1995), 후라이
드 그린 토마토(1991), 미저리(1990) 외
‘중국 십호단 대장’ 역 _ 홍금보
80년대 홍콩 영화계를 대표했던 액션 코믹스타 홍금보.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무술 감독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미국의 TV 시리즈물<동양특
급 로형사>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 상태. 이번에 성룡의 추천으로 헐리우드 영화를 처음으
로 찍게 되었다.
영화 촉산전(2001), 나이스가이(1997), 홍콩투갑스(1995), 의천도룡기(1993), 오복성(1991), 칠
복성(1989), 최가복성(1986), 쾌찬차(1984) 외
‘라이트 형제’ 역 _ 오웬 윌슨 & 루크 윌슨 형제
끼 많은 오웬 윌슨과 루크 윌슨 형제.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하여 헐리우드
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라이트 형제’으로 특별 출연하여 그들 특유의 능청스러운 만담을 늘어놓는
다.
‘전갈단의 리더’ 역 _ 막문위
홍콩영화 <소림축구>에서 당찬 모습과 코믹한 표정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그녀가 이번
에는 파스포트의 적으로 등장한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악역인 전갈단의 두목으로 출연,
그녀만의 매력과 무술을 뽐낸다.
영화 소림축구(2001), 심동(1999), 희극지왕(1999), 첫사랑(1997), 타락천사(1995) 외
뉴욕에 사는 엉뚱한 ‘부랑자’ 역 _ 롭 슈나이더
짧은 시간에도 관객들에게 엄청난 폭소를 안겨주는 타고난 코믹배우 롭 슈나이더. <나홀로 집에
2>에서 맥컬린 컬킨에게 망가지는 도둑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뉴욕에 사는 괴이한 부랑
자로 등장해, 필로스 포그를 도와주는 까메오로 등장한다.
영화 첫키스만 50번째(2004), 핫칙(2002), 애니멀(2001), 나홀로 집에2(1992)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