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월봉 휴게소에서^^
(금월봉 휴게소)에 있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강산. 단체 기념촬영^^ 산악회장님^^ 내 초등학교 친구랑 함께(성산님) 함께 오신 일행분들^^ 잉꼬 어르신 부부와 함께 친구분^^ 제천시 관광 안내도^^ 청풍호 자드락길 주차장에서^^ 기념 촬영^^
♧충북 제천 [청풍호 모노레일(비봉산 531m)]
청풍호 자드락길^^♧
★충북 제천 [청풍호 모노레일(비봉산 531m)]
청풍호 자드락길★
청풍 모노레일 시간 : 왕복 40분 소요(8.000원)
‘청풍호 자드락길’이란 어감이 참 예쁘다. 발음하기에 부드러운 데다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행동한다는 ‘사부작거리다’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걷기 편한 트레킹 코스일 거란 예감이 든다.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다. 이 앞에
청풍호란 이름이 붙은 것은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산행길이라지만 걷는 데 힘이 들지 않는다. 제천
청풍호 물길 100리 중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따라 걸으니
이처럼 멋진 조망 포인트를 갖춘 도보여행길도 찾기 힘들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모두 7코스가 개발되었다. 그중 옥순대교 앞 옥순봉
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km의
‘괴곡성벽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코스다.
괴곡성벽길이라 부르는 것은 이곳이 과거 성벽을 이루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벽이라고 해서 돌을 쌓아 만든 것은 아니다. 비탈진 경사면이
자연적인 성벽 역할을 해서 이름 붙여졌다.옥순대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5분쯤 걸으면 자드락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그 뒤로 성벽길이
시작된다. 성벽길의 1차 목적지는 청풍호와 옥순봉, 옥순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니 좁은
숲길은 생각 외로 수림이 우거지고, 길가에는 부처손, 벌개미취, 꿩의다리,
둥굴레 등 약초로 쓰이는 야생화가 눈에 띈다.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
청풍호가 모습을 드러낸다.산기슭의 비탈진 길은 계속 이어지고 이따금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가 나온다. 주변의 나뭇가지와 잡초를 말끔하게
정리해놓아 보기 좋다. 간혹 청풍호의 풍광이 가깝게 바라보이는 쉼터도
있다. 5월의 파란 하늘 아래 신록으로 물드는 산자락과 하늘빛을 담은
호수의 물결이 장관이다.출발하면서부터 계속 오르막길을 걷지만 힘들지는
않다. 경사도 완만하고 편한 흙길인 탓이다. 분명 산행을 하고 있는데
발걸음이 가볍다. 하얀 봄맞이꽃, 노란 양지꽃이 곳곳에서 화사한 빛으로
반겨주니 기분도 상쾌하다.이윽고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도착한다.
정자와 쉼터로 조성된 이곳 사진 찍기 좋은 명소는 청풍호의 진면목을
감상하기에 맞춤인 곳이다. 이곳에선 몸통을 길게 늘어뜨린 청풍호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파도처럼 이어진 산줄기를 관통하는 물줄기가
장쾌하고, 옥순봉을 지나는 유람선의 움직임이 여유롭다.이제 왔던 길을
돌아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는 다불리로 향한다.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나무숲이 걷히고 탁 트인 능선이 보이는데, 그곳에 백봉주막이
있다. 자드락길이 열리면서 생겨난 쉼터다. 잠시 막걸리와 부침개로
갈증과 허기를 채우며 조용하고 수수한 산속 마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백봉주막에서 다불재 정상까지는 작은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소박한
마을을 지난다. 길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다. 다불재 정상은 괴불성벽
길의 중간 지점이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사무산(478m) 자락을 한 바퀴
돌아 고수골로 내려오는 게 완주 코스다. 그러나 체력이나 시간에 한계를
느껴 빨리 하산하고자 한다면 괴곡리를 통해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내려갈
수 있다. 길이 여러 갈래여서 차량 이동이 가능한 곳도 있고,임도를 따라갈
수도 있다.다불암에서 고수골 쪽을 향해 산길을 걸으면 허리 높이를 훌쩍
넘은 둥굴레밭과 가시덩굴을 지난다. 탁 트인 능선길이 반복되며 청풍호를
발아래 두고 걷기에 괴곡성벽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라 할 수 있다. 1시간
정도 걸으면 403봉에 닿고, 다시 15분을 더 걸으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걷는 기분은 산길을 걷는 것만 못하지만, 크고 작은 밭이 길 좌우에 펼쳐져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청풍호 자드락길의 장점은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산행을
즐기지 않거나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이라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얼마든지 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룬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코스인 정방사길은 1.6km로 짧은 코스이지만 절집과 조화를 이룬 자연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능강계곡 입구에서부터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팔라 땀을
흘리게 된다. 그래도 숲이 울창하고 길옆으로 계곡이 이어지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산행의 운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아쉬움은 정방사에 도착하는 순간 멋진 풍경으로 보상받는다.
절마당에 들어서면 원통보전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거대한 바위가 솟아
있고, 정면으로는 청풍호와 파도치는 듯한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마당 의자에 앉아 가만히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한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관이다. 원통보전 뒤 절벽 틈에서 솟는 석간수도 정방사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이다.정방사길이 시작되는 능강계곡 입구는 3코스인
얼음골생태길의 시작점이기도하다. 계곡을 따라 돌탑길을 지나고 만당암,
취적대를 올라 얼음골까지 이어지는 5.4km 구간이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길옆 계곡에 자리를 펴고 탁족(세족)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산행보다는 계곡에서의 시원한 시간이 더 매력적인 탓이다.
얼음골이 멀게 느껴지면 돌탑길까지 걷는 것을 추천한다. 계곡에서
왕복으로 20분이면 충분하다. 돌탑길에 세워진 돌탑의 규모가 꽤 크다.
금수암 관봉 스님이 마음속에 간직한 염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하나 둘
쌓기 시작해 지금은 수백 기의 돌탑이 세워졌다. 단조롭고 심심한
산길에 돌탑이 세워지면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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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휴식★
- 11월16일부터 2013년 2월28일까지 시설보강 위해 -
내륙의 푸른바다 청풍호반 비봉산의 새로운 명물인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동절기와 보강작업을 위해 11월16일부터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총 2년여에 걸쳐
조성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지난 2012월8월7일 개장과 더불어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어왔다.특히, 인기 연예
프로그램인 KBS 2TV의 “1박2일”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되면서
월 평균 7,000명이 모노레일을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4~5백 명이
사전예약 없이 현장까지 왔다가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이 모노레일이 올해는 11월15일까지만 운영하고,
11월16일부터 2013년2월28일까지 운행을 중지하게 되며, 이 기간동안
동절기 운행여부 테스트를 비롯해 지난 4개월 동안 운영하면서
미진하였던 사항에 대해 종합 검토와 함께 클럽하우스 신축, 화장실
신축, 레일주변 안전시설보강, 홈페이지구축 등 시설개선을 할
방침이다.그동안 위탁사로 하여금 밀려오는 관광객의 수용을 위해
휴일 없이운행토록 한 결과 제천시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진 반면,
제한된 이용으로 인해 항의성 민원에 위탁사와 직원들은 힘든
4개월을 보냈다고 토로하고 있다.제천시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모노레일 3대가 증차되면서 금년과 같은 혼잡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각종 편의시설 보강으로 한층 이용하기 편리한
모노레일로 내륙의 푸른바다 청풍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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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기 ★
2013년 8월 27일 충북 제천 [청풍호 모노레일(비봉산 531m)].
청풍호 자드락길에 버스 한대 41명이 다녀왔습니다.
2013년 8월 28일^^☎☎☎^^*
용인 휴게소^^
갈때 창밖 풍경^^ 치악 휴게소^^ 금월봉 휴게소^^↓게속해서~~ 청풍호 자드락길 입구^^(청풍랜드) 청풍호 수경분수^^ 목조 계단길^^ 청풍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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