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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 베드로(요 21:1-14)
할렐루야! 하나님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인디언 말로, 친구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짊어지고 가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누군가의 슬픔을 대신 짊어진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내 슬픔을 나를 대신하여, 자기 등에 지고 갈 사람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베드로를 비롯하여, 일곱 명의 제자들이 디베랴 바다에서, 고기 잡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3년 전,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고 말씀하셔서, 베드로는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는 주님을 만났지만, 어찌 된 일인지, 원래 직업인 어부로 되돌아가,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그날 밤, 모든 제자들은 제 살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다음날,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이, 앞길이 캄캄했습니다.
그런데, 또 들리는 소문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무덤에 달려가 보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후,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평소에 모이던 다락방에 모였을 때에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전에는, 주님께서 친히 모든 일을 처리해 주셨는데,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과 같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했습니다.
절망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당장 그들에게는 먹고 살 생계가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이 계실 때는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셨는데, 이제는 제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먹고 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시급한 것이 있다면, 바로 먹는 문제입니다.
이 먹는 문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들고, 넘어졌습니다.
지금도 탐욕으로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40일간 광야에서 금식 기도 하셨을 때에, 제일 먼저 먹는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 4:3)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 시험을 이기셨지만, 많은 사람들은 쉽게 넘어졌습니다. 실패했습니다.
과한 욕심이 잘 나가던 인생을 망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여러분!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걱정이었습니다. 한숨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어디 가서, 무엇을 해서, 어떻게 먹고 살까?”
그들이 생각해낸 최선의 방법이, 옛날 직업인 어부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여기에 동조했습니다.
결국, 어부 출신의 제자들은 다시 노를 젓고, 그물질을 하는 어부로 되돌아갔습니다.
옛날의 경험을 되살려, 출렁이는 파도를 넘어서, 갈릴리 바다 가운데로 가서, 그물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수고하여 얻은 것은 육체적인 피곤이요, 마음의 초조와 실패와 실망과 좌절과 한숨뿐이었습니다.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지만,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따라야 할 사람이 주님은 따르지 않을 때, 이와 같은 쓰라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할 사람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할 때에, 되돌릴 수 없는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실패와 절망은 맛보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베드로와 같은 쓰라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며,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베드로는 실패했습니다.
2-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아멘.
물을 떠난 고기는 혹시 살 수가 있을지라도, 주님을 떠난 심령은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즐겨 불렀던 찬송 중에, “주님 한 분만으로”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그 가사의 일부를 보면,
“아침에는 예수로 눈을 뜨게 하시고, 저녁에는 예수로 잠을 자게 하시네.
물을 떠난 고기가 혹시 산다 하여도, 예수 떠난 심령은 사는 법이 없어요.
후렴 : 예수님 내 주여 내 중심에 옵소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왜 실패했습니까?
베드로는 자기의 본분을 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떠났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베드로가 주님을 떠나게 된 원인은,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도,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 그는 깊은 잠을 잤습니다.
그러자, 마귀가 밀 까부르듯이, 베드로를 시험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하였고, 도망을 쳤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옛 생활로 되돌아가 버렸습니다.
여러분! 오늘날에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도, 옛 생활로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고, 나태와 게으름에 빠지고, 불평과 원망을 하게 되면, 베드로와 같이, 사탄 마귀가 여지없이 밀 까부르듯, 시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훗날, 베드로는 자신의 뼈아픈 실패의 경험을 되새기면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 5:8)고 말했습니다.
실패를 통하여, 깨닫게 된 귀한 진리였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떠난 수고는 헛수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주님 없이 살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내 마음대로 살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수고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며, 복되고 형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영적인 잠을 자지 않고,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시편 128:1-2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을 떠나면, 실패하지만, 주님께 가까이 있으면, 복을 받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교회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고, 평탄하고 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실패했습니다.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나,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습니다.
물 위를 걷다가도, 바람을 보고, 물 속에 빠져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서도, 다시 갈릴리 호수로, 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실패했을 때. 찾아오셔서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고난에 처했을 때에, 항상 내 가까이에서 구원의 손을 내밀고, 그 손을 잡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말씀하여 주십니다.
실패했을 때, 그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주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걷다가 빠졌을 때에도, 주님은 베드로에게 다가오셔서,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마 14:31)고 하시면서, 베드로에게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를 살려주셨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 중에서도, 베드로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나, 고기를 잡지 못하였을 때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밤새도록 수고하여 얻지 못하였을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단 한 번에 만선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베드로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은 그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을 때,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실패하여 옛생활로 되돌아갔을 때, 주님은 그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졌을 때,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믿음에서나, 삶에서나, 실패했습니까? 아니면, 성공했습니까?
만약 실패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내 방법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방법대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성공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실패의 밤은 지나가고, 성공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5-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아멘.
베드로와 제자들은 허탈과 피로와 초조감으로 밤새도록 헛수고만 하였지만, 그 실패의 밤은 지나가고, 성공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예수가 없는 밤, 예수가 없는 배, 예수 없는 고기잡이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함께 하는 새벽, 예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그들에게는 그물이 가득 차고, 배가 가득 차고, 마음에는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과 은총과 축복이 충만한 새벽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할 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만선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실패의 밤이 지나가야, 성공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해산의 고통이 지나가야, 득남의 기쁨을 얻게 됩니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에서, 밤새도록 공포와 불안과 초조 속에 지내다가, 한 사람이 나타나서, 씨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밤이 지날 때, 브니엘의 축복의 아침이 밝아왔고, 야곱은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습니다.
고통의 밤에,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실패의 밤을 성공의 아침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안 된다는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낙심과 좌절에 빠져 있지 말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 실패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고통과 실망 속에 있을 때, 실패의 자리에 있을 때, 주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주님을 보아야 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주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해야, 성공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베드로에게 있어서, 실패의 밤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성공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더니, 어찌나 많이 잡혔던지, 배가 잠길 지경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적은 베드로의 기술과 수고와 노력의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했을 때, 실패의 밤은 사라지고, 승리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텅텅 비었던 그물과 배에, 물고기가 가득 차고 넘쳤습니다. 만선의 기쁨을 맞이 했습니다.
여러분! 또 한 가지의 기적은 이와 같이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큰 고기가 153마리나 잡혔는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그물이 찢어져, 새나가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새나가는 곳이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열심히 죽어라고 일하고, 지독하게 아끼고 아껴서, 모으고 모아도, 한 순간,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릴 때가 있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물질은 몇 갑절로 새나가고 맙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는데, 살다 보면, 텅 비어 있는 통장을 보면서, 한숨 쉴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돌보아 주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는 주님이 찾아오셔서, 함께 하여 주시고, 도와주시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실 때에, 모든 것을 얻을 수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아침은 그물이 가득 차는 아침이요, 배가 가득 차고, 그물이 찢어지지 않고, 마음에는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아침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이, “실패냐? 성공이냐?” 하는 판가름은, “예수를 의지하고 사느냐? 예수 없이 사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함께 하는 축복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육지에 올라오니, 주님께서는 조반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12-1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아멘.
밤새도록 지친 제자들은 정신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허기져 있었습니다.
주님은 영과 육의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숯불을 피워놓으시고, 떡과 생선도 구워놓으셨습니다.
“와서 조반을 먹으라”
예수님께서, 직접 떡을 가져다가, 베드로에게 주시고, 생선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 곁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주님 곁에 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주님 곁을 떠나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갈릴리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갔던 베드로만이 실패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버린 가룟 유다만이 실패자가 아닙니다.
여러분도, 나도, 실패자입니다. 실패했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실패자를 찾아오십니다. 그것이 은혜요, 사랑입니다.
주님은 나의 믿음이 약해질 때에, 내가 환난 당할 때에, 나에게 가장 가까이 오셔서 나를 불러 주십니다.
여러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실패했다고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왜 실패했을까?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낭패와 실망을 당한다 할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때, 실패의 밤을 성공의 아침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 때, 만선의 기쁨과 은혜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아침에는 예수로 눈을 뜨게 하시고, 저녁에는 예수로 잠을 자게 하시네
예수님 내 주여 내 중심에 옵소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어떤 일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 곁을 떠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설령, 실패한다 할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언제나 예수님 모시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