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1월2일 거래 첫날 3.782%에서 3.39%로 인하되었습니다.
국고채금리가 기준금리이하로 떨어져 이자율인상주기의 종료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플레이션이 한은의 목표인 2%위에 있지만 부채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최근 통화정책에서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금융안정 관리 사이의 절충을 강조했습니다.
한은기준금리가 연내에 인하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Gov't bond rate falls below base rate, signaling end to rate hike cycle
국채이자율이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자율인상주기 종료 시사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3-01-19 16:41 Updated : 2023-01-19 16:44
Korea Times
The coupon rates of treasury bonds are falling below the key interest rate, stoking speculation that the Bank of Korea's (BOK) rate hike cycle ended with its latest decision, Jan. 13.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돌면서 한은의 금리 인상 주기가 1월13일 결정으로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In particular, the longer the maturity of treasury bonds, the steeper their coupon rates fall, as owning treasury bonds for a longer period of time is likely to result in less profit.
특히 국채만기일이 길수록 이자율이 떨어져서 장기간 국고채를 보유하면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
The BOK hiked its policy rate to 3.5 percent on Jan. 13, up 25 basis points from its previous rate, which was set on Nov. 24, 2022. It marked the BOK's seventh straight hike since April 2021.
한은은 지난 13일 정책금리를 3.5%로 인상하면서 2022년 11월24일에 정해졌던 기존 금리보다 25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했다. 이것은 2021년 4월이후 7번 연속 금리인상을 기록한 것이다.
According to the latest data from the Korea 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 a non-profit and self-regulatory entity on the capital market, a three-year treasury bond offered a coupon rate of 3.39 percent as of Wednesday, was down from 3.782 percent on the first trading day of the New Year on Jan. 2.
최근 자본시장에 대한 비영리 자율규제법인인 금융투자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현재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1월2일 거래 첫날 3.782%에서 3.39%로 인하되었다.
During the Jan. 2-18 period, the coupon rate of a five-year treasury bond dropped to 3.353 percent from 3.809 percent. The 10-year treasury bond saw its respective rate sliding to 3.337 from 3.811 percent.
1월 2~18일 기간 중 국고채 5년물의 쿠폰금리는 연 3.809%에서 연 3.353%로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고채는 3.811%에서 3.337%로 떨어졌다.
"The decrease in treasury bonds' coupon rate apparently suggests the debt market is likely embracing the possibility of a fall in the benchmark interest rate, although inflation still remains high above the BOK's target range of 2 percent," said Kim Myong-sil, a researcher at Hi Investment & Securities.
“국고채의 쿠폰금리가 하락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한은의 목표범위 2%위에 높게 머물러 있지만 부채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수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하이 투자증권의 김명실 연구위원이 말했다.
Inflation in Korea is anticipated to come down to around the 3 percent mark after hitting a 24-year-high of 5.1 percent last year.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작년에 24년만에 가장 높은 5.1%를 기록한 후 3%로 하락할 전망이다.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an asset manager said the Jan. 13 hike was perceived in the bond market as "something that was merely different from a freeze in the rate."
익명을 요구한 한 자산관리자는 1월 13일 기준금리인상은 채권시장에서 "금리 동결과는 다른 것" 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The market sees the rate hike cycle is at its peak and that the BOK is poised to cut the rate in the coming months."
이어 "시장은 금리 인상 주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한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금리를 인하할 태세를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The asset manager noted that BOK Governor Rhee Chang-yong addressed th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trade-off between managing inflation, economic growth and financial stability in monetary policy during a news conference, Wednesday.
이 자산관리자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에서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금융안정 관리 사이의 절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Under these conditions, investors offloaded more than 2 trillion won worth of treasury bonds so far this year, and instead are buying other types of bonds, which still offer coupon rates higher than the BOK's policy rate.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2조원이 넘는 국고채를 팔았고, 대신 여전히 한은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쿠폰금리를 제공하는 다른 종류의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Those bonds are issued by banks, non-banking private firms and state-run firms such as Korea Electric Power Corp. (KEPCO).
이 채권은 은행, 비은행 민간기업, 한국전력(KEPCO) 등 공기업이 발행한 것이다.
These bonds are usually priced at a nominal yield spread to a specific treasury bond that matches their respective maturity, as well as taking into account their credit ratings.
이 채권은 일반적으로 신용 등급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각각의 만기와 일치하는 특정 국고채에 명목 수익률을 스프레드로 가격을 결정한다.
By type, investors purchased more than 8 trillion won worth of bonds issued by banks and more than 390 billion won in bonds issued by private companies.
투자자들은 유형별로 은행이 발행한 8조원 이상의 채권과 민간기업이 발행한 3,900억원 이상의 채권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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