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년간 268건 현장 대응
구미시, 지방 최초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년간 268건 현장 대응 성과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 중인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 만에 268건의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2023년 11월 개소 이후, 다양한 정신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해왔습니다.
센터는 현장 출동을 통해 응급입원 40건,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102건,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과 같은 126건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전화 상담도 1,096건에 달해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와 경북경찰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 센터는 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하며, 12명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대기 중입니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자·타해 위험을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판단합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 대상자의 평가부터 입원,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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