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순방 결과
* 일자 : 2015. 9.3(목) - 9.12(토)
* 순방국가 :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 인원,경비 : 모두투어 34명, 개인당 390만원
* 일자별 순방내용
- 9.3(목) : 인천 공항 → 이태리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9,800km, 12시간 소요, 아시아나항공 B-777, 300명 탑승,평균고도 11,000m. 평균속도 시속860km, 기체외부온도 평균 영하60도)
- 9.4(금) : 로마 콜롯세움,판테온 신전등 고대유적, 바티칸 市國 박물관, 성 바오로 성당등 카톨릭 성지 관광
- 9.5(토) : 폼페이 고대유적, 쏘렌토, 카프리 섬, 나폴리 항구등 관광
- 9.6(일) : 베니스 수상도시, 산 마리노 광장, 미캘란젤로 언덕, 피렌체등 고대,중세 도시 관광과 쇼핑
- 9.7(월) : 밀라노 관광후 스위스로 이동(전세버스 3시간 소요)
- 9.8(화) : 스위스 로째른 목제다리, 고대 성벽, 스위스 최대호수(직경 76km) 유람선, 인터라캔(융프라우봉 베이스 캠프) 관광
- 9.9(수) : 알프스 융프라우봉(3,475m) 산악열차로 등정후 TGV이용 프랑스 파리로 이동(3시간 40분 소요)
- 9.10(목) :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이유 궁전, 개선문등 관광
- 9.11(금) : 세느강변 , 상제리제 거리, 몽마르뜨르 언덕, 세느강 야간유람선 관광
- 9.12(토) : 에펠탑, 쁘랑땡 백화점, 약국 화장품점등 관광, 쇼핑, 파리 드골 국제공항 → 인천 공항(7,900km, 10시간 소요, 아시아나항공 B-777) 귀국
* 국가별 사회현상
- 이탈리아
고대 로마제국의 대표적인 상징인 원형경기장(콜롯세움)과 기원전 베수비오산의 화산폭발로 사라진 폼베이유적등 수많은 고대 유적이 잘 보존관리되고 있는 이탈리아는 치안상태와 도시미관은 후진국수준으로 이는 고대유적을 보호하기위해 무분별한 도시계획을 규제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임.
기원전 훈족의 침입을 막기위해 바닷가 개펄에 촘촘히 나무 말목을 박고 흙을 다져 조성한 약 120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베내치아는 세계유일의 인공 수상도시로 동서양건축 양식을 합친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은 건물하중을 줄이기 위해 수많은 창을 내어 아름답게 장식하였으며 산마리노 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성당의 모습은 그 규모와 아름다운 외부모습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으며, 곤돌라라는 6인승 보트을 타고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가운데 사공들이 노를 저으며 건물사이를 왕래하는 모습은 낭만적인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수 있었음.
남부지방을 대표하는 나폴리 항은 세계3대 미항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도시계획의 낙후와 함께 개인소득이 낮고 시민의식수준이 뒤떨어진 반면. 북부지방으로 올라갈수록 국민소득의 증대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하고 관광산업과 세계최고의 팻션브랜드가 총 집결된 밀라노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한는 산업인 수제 가죽제품을 판매하는 면세점이 있는 피렌체는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예술의 도시임.
- 스위스
알프스의 대표적인 봉으로 만년설과 함께 수많은 고봉이 코발트색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세계각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융프라우봉은 일반관광객들이 산악열차를 타고 직접 만년설 위에서 3,475미터의 융프라우봉을 배경으로 인증삿을 하기에 분주하였으며, 하산길에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빙하가 녹은물이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와 함께 곳곳에 그림같은 모양의 주택과 세계적인 낙농국가로 잘 관리되고 있는 목장에서 유유히 풀을 뜩고 있는 소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가 달력에서나 보아온 모습을 그대로 보고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중소도시에 조성된 쇼핑센타에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산업인 세계최고의 시계브랜드와 맥가이버 칼등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가격은 한국에 비해 오히려 비싼 느낌이 들었음. 어느곳을 가나 주택과 건물에는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으며 거리에는 오물이나 쓰레기등은 전혀볼수 없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이 가장 살고싶어하는 나라로 선정되었음.
- 프랑스
바티칸박물관, 대영박불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루박물관을 비롯하여 베르사이유궁은 외부에서 보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되었으며, 추정경매가 한화 약 40조원에 달하는 모나리자상은 수많은 관람객들로 인하여 가까이서 볼 수는 없었지만 명성에 비해 크기가 작아 더욱 놀라왔으며 그외 수 많은 전시물은 그 가치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였으며,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은 관광수입이 프랑스최고를 자랑하며 세느강을 굽어보고 있었으며 총높이 330미터중 우리가 올라간 2증 높이인 110미터에서 바라보는 파리시내는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높은 건물이 거의없었으며, 세느강의 폭은 대구 신천의 폭보다 오히려 좁아보였지만 수많은 유람선이 관광객들에게 강변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상젤리제 거리와 몽마르뜨르 언덕은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로 해가 지면 여러장르의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기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노천 무대였으며 언덕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당은 그 건축양식이 정교하면서도 아름다웠음.
귀국길에 둘러본 쁘랑땡백화점은 우리나라의 유명 백화점의 내부모습과 비슷하였지만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로 높았으며 우리 일행중 젊은 커플은 600만원을 호가하는 핸드벡을 거침없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으며 그 외에도 여러명이 많은 명품들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는 그저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될 뿐이었다.
* 공통 사항
9일간 서유럽 3개국을 순방하면서 단 한번 자동차 경음기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특별한 경우을 제외하고는 경음기 사용을 통제하였으며, 수많은 유적과 근.현대의 예술작품들은 유럽을 세계 최고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할수 있게 하였으며, 스위스의 경우 천혜의 자연조건과 성실하고 근면한 국민의식은 높이 평가할수 있었지만 지하자원이 없는 그들로서는 물가가 비쌀 수밖에 없는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3개국 공통으로 도시의 상업용 간판은 일괄적인 소규모 크기였으며 특히 돌출간판은 거리 어디서나 볼수 없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고대유적과 문화유산은 많은 반면 치안상태는 불안하여 특히 3개국 공히 인근 빈국에서 몰려든 집시들의 소매치기로 인하여 여행기간중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요리는 생각보다 먹을만 하였으며 숙소는 4성급 호텔이었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분위기였으며 결론적으로 누구나 한번쯤 가 볼만한 곳으로 생각됨.
첫댓글 꼭 다녀온듯 기행문을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우셨나요 ?
제일 큰 어려움은 시차적응이 늦어져
거의 3-4일간을 하루 2-3시간 자니
관광할 땐 잠이와서 ....
다른점은 그런데로 좋은
경험을 한 여행이었습니다.
권회장님 유럽여행 잘 마치시고 귀국하신것 감축드립니다...
시차적응하자면 좀 시간이 걸리겠죠..ㅎㅎ..
형님 유럽여행 건강히 잘 다녀오심을 축하 드립니다.
무사 귀국을 축하합니다. 원로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여행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