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의 우상을 제하라!
탐욕(심)은 우상숭배와 같다.
그래서 그 결국이 우상숭배와 같이
멸망이다.
탐심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
탐심때문에 자신을 포기하지 못한다.
탐심때문에 천국을 포기한다.
청교도 오웬은 다음과 같은
의미 심장한 말을 했다.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면
그 사람의 행동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욕구를 살피라.
그 사람의 욕구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인터넷에서 이 글을 발견하고는,
꼭 내 마음의 속내를 들킨것 같아서
혼자서 얼굴이 달아 올랐다.
행동과 말은 그럴듯 하지만,
그것 속에 숨겨진, 내면은 어떠한가?
사람은 속일수 있어도,
내안에 계신 성령님은 속일수 없으며,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는 마음속에
감춰두었던 사실만을 직고할 것인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 자신의 이름을 내며,
사명을 핑계로 내 자신의 안위를 챙기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욕심을 버릴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면,
이왕 좋은 욕심?을
부려보면 어떨까 싶다.
우리 성도들이 다음과 같은
거룩한 욕심쟁이들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1. 우리 교회에서
제일 성경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2. 가장 큰소리로 찬양하고 싶습니다.
3. 교회의 가장 앞자리에 앉고 싶습니다.
4. 일년중, 모든 예배에 빠지지 않는
개근상은 정말 부리고 싶은 최고의 상입니다.
5. 무엇보다 우리교회의 기도대장의 자리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6. 남 도와주고 주님께 칭찬받고 싶습니다.
7. 교회에 언제나 제일 먼저 와서,
예배당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습니다.
8.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고 싶은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9. 가장 많은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는 전도대장이 되고 싶습니다.
10. 예수님께 가장 인정 받는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런 욕심은 가져볼만 하지 않습니까?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
카페 게시글
담임목사칼럼
[담임목사 칼럼] 탐심의 우상을 제하라! (2024.06.03 월)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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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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