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호동민 문화행사의 밤 성료
2024 이호동민 문화행사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이호MH컨벤션에서 이호동 5개 자연마을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성)과 공항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부택)가 공동으로 주최해 공항소음피해로 인한 이호동민의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지역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행사는 올 한해 행복한 이호동을 위해 수고해주신 유공 동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난여름 이호테우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고마운 분에 대한 감사 및 공로패 증정과 축하의 말씀, 2024 제주이호테우축제 이모저모 행사 영상과 주민자치위원회와 민속보존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을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이어진 제주도 소찬휘라고 불리는 주미성과 나팔부대 공연 속에 참석자 전원이 힐링이 시간을 보내고 만찬을 통해 동민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김수성 위원장과 김부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의 온정과 해변이 낭만이 어우러진 행복한 이호동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이호동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표창 등 수상자 명단이다.
제주시장 표창: 김현원(자율방재단), 강신열(민속보존회)
제주도의장 표창: 이한솔(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회의원 표창: 박재현(공항소음피해대책위원회)
감사패: 김수남(외도파출소장), 이동훈(외도119센터장), 정성인(제주시 해양수산과장)
공로패: 양유열·박슬기(이호동주민센터)
사진= 이호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