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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10 . 5 (金)
( 국립수목원 입구...-1-)
( 국립수목원 입구...-2-)
평일(월~금) 이외는 방문이 힘들어(주말과 휴일은 휴원)
그동안 미루어 오다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산51-7에 있는 약 340만평의 광활한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이라고도 함)을 찾았다.
( 입구 숲속 하천의 모습...)
( 숲 산책길...-1- )
( 숲 산책길...-2- )
( 숲 산책길...-3- )
( 생명을 부지못하고 베어나간 고목...-1- )
( 생명을 부지못하고 베어나간 고목...-2- )
특히나 이곳은 학술연구및 자연학습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 5,000명 한도
(예약자 우선)에 또 평일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 수목의 설명서에는 시력장애인들도 알 수 있게 이와같은 요철문자 설명서도 있다...)
( 울창한 숲속에 왠 다보탑과 석가탑이 ? 모조품이다...)
( 국립수목원내 산림박물관 모습...)
( 국립수목원내 난대식물원 온실 모습...)
( 국립수목원내 산림생물 표본관...)
국립수목원 광릉 숲은
1468년 조선 제7대 세조왕 능 림으로 지정되어
500여 년간 엄격히 보호 관리되어온 국내 최고의 산림으로 조성이 되었다.
( 양치식물 군락지...)
( 멋들어진 소나무 모습...)
( 국립수목원내 울창한 전나무 숲과 방문객들...)
( 국립수목원내 울창한 전나무 숲...)
( 울창한 전나무 산책길에서...그리고 나들이 온 가족들...)
1913년부터 임업시험장으로 지정되어 동식물 생태와 임업연구의 산실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지정되어 국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1999년 5월24일에 새로이 발족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관리 하에
현재에 이르러 울창한 수목원이 되었다.
( 이름모를 열매에 매료되어...)
( 수목원내 쉼터...)
( 숲속의 산책길...)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1- )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2- )
광릉 숲은 총1,118ha(1ha는 약3,025평)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수목원은 100ha(약 30만평)의 전문수목원과
1,018ha(약310만평)의 연수목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수목원내에는 목본 식물이
1,863종류 초본식물이 1,481종류로 모두 3,344종류의
식물을 식목하여 보조되어 있다.
또한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관상수원,
습지식물원,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요식물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물원,
난대식물원(온실)등 15개의 전문식물원으로
분리 조성되어 있다.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3- )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4- )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5- )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6- )
( 국립수목원내 연못가의 고즈넉한 정경...-7- )
산림박물관은 산림전문화 보존,
복원 및 발전 산림과 임업에 관한 수집, 국민계도
현장학습, 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1985년 10월 25일 착공하여
1987년 4월 5일에 준공하여 개관하게 되었다.
( 산책길가에 활짝핀 까실쑥부쟁이...)
( 연못가 木橋 난간대에 앉아 졸고있는 잠자리...)
( 숲속 한켠에 고개 내민 이름모를 버섯과 빠알간 뱀딸기 모습...)
( 국립수목원내 목조 탐방로...-1- )
( 국립수목원내 목조 탐방로...-2- )
이어서 길 건너에 있는 광릉을 답사하여 보자...
( 광릉 들어가는 울창한 숲길...)
세종에 이은 문종이
재위 3년만에 세상을 떠나자 어린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 숙부인 수양대군은 1453년(단종 원년)에
계유정란을 일으켜 조정의 원로인 김종서, 황보인 경쟁자였던
아우 안평대군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한뒤 1455년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전위 받았으나 만년에는 왕위 찬탈에 대한 고뇌에 싸여 불문에 귀의하였고
1468년에 왕세자(예종)에게 왕위를 전위하였다.
( 조선조 제7대왕 세조릉인 광릉...정자각에서 왼편으로 있으나 현재는 능 보수중임...)
( 조선조 제7대왕 세조의 왕비인 광릉...정자각에서 바라 본 오른편의 능 모습...)
광릉은 정자각에세 보았을 때 같은 언덕 왼편에 왕과 오른편에 왕비(정희왕후)를
각각 따로 봉안한 동원이강(同原異岡) 능제이면서 두 능묘의
중간지점에 정자각을 세운 최초의 능이다.
( 능을 답사하고 나오는 길가의 베어낸 나무 모습...)
능을 답사하고 나오는 길가의
숲속에 썩어서 베어낸 고목을 보면서 정권
찬탈에 눈이 멀어 어린 조카 단종을 영월 청령포로 유배시키고...
( 영월 청령포 모습...3면이 강으로 나머지 한면은 험한 산악지대로 되어있다...)
많은 충신들을 무참히 제거한 수양대군(세조)이 저 잘려나간
썩은 고목과 오버랩(Overlap)되어 머리속
잔상으로 계속 남는 것은 왜일까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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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답습니다 온숲이 녹색으로 공기가 신성할것같습니다 더욱반가운곳은 제 딸이 그곳에서 근무해서 더욱 반갑습니다
아! 그러니까 '귀여운 여인'의 '귀여운 따님'께서 수목원에서 근무하는군요~~~와우! 피톤치드 왕성한 곳이 근무처라~~~햐~ 부럽다~~~
저도 고향이 그 쪽이어서 초등학교 때 소풍을 자주 가곤 했던 곳이라 더없이 반갑네요..요즘도 가끔은 갑니다만 이렇게 사진으로까지 올려주시니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목련님! 올려진 사진중에는 없지만 보관중인 사진 중에는 소풍나온 어린 유치원 어린이들이 무척이나 많았지요...저학년때는 가까운 우거진 숲이 제일이지요...